땡스오트 그래놀라 포장 택배, 김광규 건강간식!

암환자 or 웰빙 간식 추천!> 나혼자 산다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 김광규씨가 나오는 편입니다. 전에 땡스오트에서 요거트 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어찌나 먹어보고 싶던지요.  특히 그래놀라가 유기농 무설탕이라 암환자 간식으로도 제격이라 택배로 포장 주문해보았어요.

땡스오트 유기농 오리지날 그래놀라

참고로 택배 주문은 그래놀라만 됩니다. 인근이시라면 포\장해서 원래의 제품으로 맛보실 수 있지만 저는 그래놀라만 택배로 받아서 먹어본 후기입니다.  오리지날 리얼 그래놀라와 시나몬 사과칩 리얼 그래놀라를 주문했어요. 제품이 네다섯 가지 정도 되는데 이 두 가지가 가장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목 차>
1.땡스오트 오트밀 오리지날 리얼 그래놀라 (무설탕, 무첨가)
2.땡스오트 시나몬 애플 그래놀라 (시나몬과 사과칩)
3.엄마표 응용 웰빙 간식
4.땡스오트 그래놀라 암환자 간식으로 추천?
5.주문 및 배송 기타

1.땡스오트 오트밀 오리지날 리얼 그래놀라

우선 오트밀 오리지날 그래놀라부터 뜯어보았습니다. (오리지날이 맛있으면 다른 것도 당연히 맛있다는 것은 모든 음식의 기본입니다.)
개봉하고 먼저 살짝 냄새부터 맡아봅니다 겉표지에 분명하게 무설탕이라 적혀있는데도 마치 조리뽕의 고급 버전같은 향기로운 단 맛이 슬쩍 납니다.

한 술 듬뿍 떠보았습니다. 귀리부터 아몬드, 마카다미아아와 호두, 해바라기씨와 호박씨, 캐슈넛까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한 입 먹어봅니다. 

오! 맛잇네요. 입 안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은 귀리입니다. 

나혼자 산다 김광규씨가 "보리쌀이 너무 단단해서"라고 말한 그 곡식입니다. 

그런데! 단단? 이 정도도 단단한 음식이라면...음.

물론 한 번에 바삭하고 사르르 녹듯이 부스러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곡식이잖아요.

하지만 이렇게 씹히는 맛이 있는게 저는 더 좋습니다.  

( 보리쌀이 너무 단단하다고 말씀하신 김광규씨는  치과 한 번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진한 특유의 맛이 있는 마카다미아도

살짝 살짝 감질나게 씹히는 호박씨도 맛이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유기농 귀리 자체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귀리가 씹으면 씹을수록 달큰합니다. 큼직하게 곁들여지는 견과류도 만족스럽니다.

원래 마카다미아나 캐슈넛, 그리고 호두만 먹으면 한 입은 맛있지만 계속 먹다보면 견과류 특유의 벅벅함이 목을 막히게 할 수 있는데 귀리와 이따금씩 보이는 호박씨가 견과류를 감싸며 특유의 구수함으로 잘 어우러져 자꾸 더 먹게 되는 맛인 것 같습니다. 어쩜 이렇게 고소하고 살작 달콤한 맛을 잘 살린건지 정말 무설탕 100%가 맞는 걸까 의심이 됩니다. 

마카다미아와 호두 등의 큼직한 견과류도 겉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지만 속살은 부드럽게 씹혀 먹기도 좋습니다.

 

(1)오리지날 그래놀라 맛의 비밀은 좋은 곡식과 메이플 시럽

먹으면서 다시 성분표를 한 번 더 확인하게 되는 건 '리얼 그래놀라이며 무설탕인데 왜 이리 맛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것입니다. 비밀은 성분표에 나와 있네요. 설탕은 첨가하지 않았지마 메이플 시럽이 원재료명에 있네요.  그래서 이렇게은은하면서 달달한 맛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달디단 과자보다는 잡쪼름한 오징어볼 견과류등을 간식으로 즐기는 편인데 땡스오트의 오트밀 오리지날 그래놀라는 그냥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굳이 무엇을 곁들여야 하는 맛이 아닙니다. 

 

씹을수록 귀리가 구수한 귀리의 참맛을 알게되는 것도 기쁩니다. 비록 첫 맛에 끌리는 달콤함은 분명 메이플 시럽 덕분이겠지만 씹을수록 바삭바삭 구수한 뒷힘은 귀리와 마카다미아와 통아몬드 등의 곡물 자체의 힘입니다. 

 

(2)엄마표로 땡스오트 살짝 따라하기

(땡스오트를 따라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구요.  나혼자 산다를 보면서 제가 먹고 싶었던 땡스오트 그래놀라와 요플레, 과일을 함께 먹은게 좀 더 맞는 이야기입니다.)

바삭한 땡스오트의 오트밀 오리지날 그래놀라와 달콤하면 부드러운 바나나와 요플레의 조합도 근사합니다 .

원래 요플레와 바나나 조합도 좋은데 거기에 그래놀라까지 더했으니...생각하시는 그 맛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과자처럼 먹은 게 가장 좋았습니다. 

원래 김치든 고기든 맛있으면 그 음식 하나로 충분하듯

오리지날 그래놀라 하나만으로도 사각사각 씹는 맛

                                              달콤한 향 

                                              혀 끝의 감칠맛 까지 3개의 맛을 향유하기 충분하기 떄문입니다. 

물론 저는 영양의 균형을 위해 딸기도 곁들여 먹고, 아래 시나몬 사과칠 리얼 그래놀라처럼 아이들 특별식으로 초콜릿도 갈아 얹어보았습니다. (땡스오트보니 치즈랑 초콜릿을 곁들이는 메뉴가 있어서 엄마표로 단순하게 흉내내서요.) 원하시는 맛으로 취향껏 즐겨보시면 됩니다. 

 

(3) 땡스오트 오트밀 오리지날 그래놀라 성분표

귀리55%, 아몬드6%, 마카다미아6%, 호두5%, 해바라기씨8%, 호박씨8%, 캐슈넛4%가 원재료입니다. 무설탕, 부방부제 무첨가물이며 단맛은 캐나나 단풍나무수액 100%의 메이플 시럽으로 맛을 냈습니다.

 

2.시나몬 사과칩 리얼 그래놀라

사과향과 시나몬 향말고는 오리지날과 비교해서 특별한 다른 맛을 잘 모르겠읍니다. 오히려 미묘하게 오리지날 리얼 그래놀라의 단맛이 더 고급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성분표를 확인하니 오리지날 리얼 그래놀라는  단맛을 메이플 시럽으로 내지만 시나몬 사과칩은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냅니다. 개인적으로 메이플 시럽이 승입니다. 

 

(1) 과일과 초콜릿을 곁들여  땡스오트 아이들 간식 만들기

땡스오트 메뉴표를 보니 딸기나 청포도 등의 과일은 물론 초콜릿과 치즈가루도 곁들여 먹더라구요. 치즈를 자르긴 귀찮아서 아이들용으로 바나나와 오렌지를 조금 자르고 가나 초콜릿만 칼로 저며주었어요. 바나나 위의 짙은색이 초콜릿입니다. 요플레가 아까 오리지날 먹을  때 먹은게 마지막이라 요플레 빼고 먹었는데도 아주 맛있더라구요. 

(2)성분표

더 자세하게 보면 유기농 귀리,프락토올리고당,버터, 시나몬 파우더, 통아몬드, 피칸, 해바라기씨,호박씨, 동결 건조 사관칩이 들어갑니다. 아마도 시나몬파우더가 2%, 사과칩이 4%뿐이라 특유의 향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어요. 전 시나몬과 사과칩이 좋아서 좀 더 더 첨가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사실 오리지날에 사과칩과 시나몬을 첨가하고 미묘하게 단 맛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3.땡스오트 암환자 간식으로도 좋을까?

첫째, 성분명을 보셔도 유기농 잡곡과 견과류, 메이플 시럽 또는 사과칩, 아몬드, 피칸 등의 견과류가 전부입니다. 버터와 프락토올리고당이 소량 들어갔지만 소량입니다. 즉 좋은 재료로 만든 간식이라는 말입니다.  

둘째, 요리법도 튀기거나 볶은것이 아닌 오븐 등에서 바삭하게 구운거라 또 다른 첨가물이나 유지 성분도 첨가되지 않아서 더 믿을만한 것 같습니다. 암환자 식단이나 웰빙 식단은 기름을 두르고 튀기거나 볶은것을 가능한 제외하고 원재료를 삶거나 굽는 등의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조리법을 권장합니다.

셋째, 마지막으로 맛있습니다. 먹다보면 든든하고 과일과 유제품을 곁들이면 간식 또는 미니멀한 주식으로도 손색없습니다. 암환자 건강간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시중의 값산 그래놀 라랑 비교는 금물입니다. 

 

 

4. 주문은 이렇게 했어요~ 

인터넷에서 땡스오트 그래놀라 검색하시면 제품 나옵니다.  (참고로 저는 당연히 모든 것이 내돈 내산입니다. 50을 앞두고 시작한 블로그 초보 인생이라 어떻게 협찬을 하는지도 몰라요.) 그리고 땡스오트는 홍보할 필요없이 이미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기농 오트밀 카카오 베리 그래놀라, 유기농 베리앤드 그래놀라, 오트밀 블랙소이빈 콩고물 그래놀라, 유기농 오트밀 코코넛 망고 그래놀라 등 다양하니 개인적으로 좀 더 좋아하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구매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오리지날과 시나몬이 가장 맛있고 많이 나간다고 해서 두 가지를 시험적으로 주문해본 것입니다. 먹어본 봐로는 오리지날이 제일 맛있어서 앞으로는 오리지날몬 꾸준히 시켜먹으려고 합니다.

5.배송

4월 15일 오후에 주문했습니다. 제조일자는 4월 16일로 적혀있었구요. 보통 제조일 또는 포장일이 제조일자인데 그날 볶았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집에서 받은 건 17일 오후였습니다. 금방 옵니다. 주문하시고 요플레랑 딸기, 바나나 등만 구입해 좋으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땡스오트는 안국역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집까는 멀어서 고민하다 '혹시 포장판매는 안 하나?' 검색하다보니 감사하게도 온라인 배송이 있더라구요. 

 

6.땡스오트 그래놀라 단점은?

단점, 있습니다.

아주 커다란 단점 있습니다.

한 봉 210g이면 저희 집은 4명의 구성원이라 너무 빨리 먹습니다. 건강간식이면서도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필하는 맛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 품질이라면 지불해야 하는 가격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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