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원작 결말과 드라마 비교,박은빈 로운 정채연 배윤경의 짝사랑과 쌍방향

연모 웹툰 원작 결말과 짝사랑과 쌍방향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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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 결말부터 드라마 속 커플의 짝사랑과 쌍방향 정리

우선 드라마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원작 결말은 가장 하단에 적었습니다. 원작이랑 초반 설정부터 크게 다른 점이 보여서 드라마 결말이 어찌 갈진 모르겠지만. 웹툰 결말은 비극일 줄 알았는데 바뀌어서 개인적으론 나름 만족입니다. 사실 박은빈 씨와 로운이 주인공으로 낙점된 연모 원작은 이미 꽤 알려진 웹툰입니다. 연모 웹툰에 대한 평은 다양한데요 '너무너무 재미있다. 이게 드라마가 된다고? 와우!' 라며 반기시는 분도 많지만 '남녀 주인공들과 다양한 젊은 주인공들이 죄다 긴 머리에 예쁘기만 해 얼굴 구분도 안 가지만 성별도 구분이 안 갔던 만화라 줄거리 파악이 처음에 어려웠다'라는 평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헷갈리긴 했지만 그래도 로맨스물이라 간질간질 재미있게 보기 좋았습니다. 결말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긍정적으로 나와서 반가웠고요. 그럼 연모 원작 결말과 드라마 주인공들의 포지션과 특징을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많은 미남미녀가 등장하는 데 그들의 사랑의 작대기가 마구마구 두 사람에게만 쏠리지요. 답은 짐작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연모 드라마 줄거리와 웹툰 조금

주인공인 박은빈은 남장여자이며 동시에 이 나라의 세손 이휘입니다. 원래 왕 이필모에게는 남녀 쌍둥이가 탄생했는데 쌍둥이가 불길하다는 잘못된 미신으로 여자인 박은빈은 몰래 버려집니다. 하지만 쌍둥이인 오빠 왕자가 갑자기 사망하게 됨으로써 왕권 구조 안정을 위해 몰래 박은빈을 다시 데리고와 쌍둥이 오빠인 세손 행세를 하게 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는 이미 꽤 오랫동안 오빠의 역할을 한 남장여자이며 카리스마 있는 세손으로 이야기가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로운이 여러모로 도와주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지요. 로운의 역할은 원작 초반부 설정은 아예 빠지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듭니다. 남장여자 여장 남자까지 등장하면 너무 정신없을 것 같아서요. 아님 그대로 초반부 설정을 살리나요? 음... 로운씨는 큰 키라 여장 역할이 왠지 상상이 안 가긴 합니다. 여기에 남윤수 배우가 열연할 종친 이현 역은 서브 남주의 애타는 상황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작의 결말에서는 결국 마음 찢어지게 하는 역할입니다. 거기에  정지운 역을 맡은 로운에게 한눈에 반해버리는 이조판서의 외동 떨 신소은 역은 배윤경 배우가  이휘의 매너에 반해 지고지순, 애타는 사랑에 빠져버리는 세자빈 노하경 역은 정채연 배우가 열연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노하경, 즉 정채연 배우님의 단아한 외모를 좋아하는데 초반 설정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네요. 차라리 정채연 역이 악역이면 더 나으련만. 여기에 연기 잘하는 인지도 있는 중견배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주인공 로운, 즉 정지운의 아버지는 배수빈 배우가 이휘의 아버지로서 세자에게도 냉정해 보이는 혜종 역은 이필모 배우가 그리고 이휘 박은빈의 편으로 보이는 대왕대비 역에는 이일화 배우, 이필모의 사랑을 담뿍 받는 휘의 새어머니이며 박은빈의 반대편인 소훈 왕후 역에는 손여은 배우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이일화 배우와 손여은 배우님 모두 좋아합니다. 연기를 맛깔나게 하시니까요. 이들의 함께 벌이는 달콤 두근두근 로맨스와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되는 살벌한 정치 상황이 맛깔나게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모 삼각 사각 러브라인 드라마와 비교

드라마 속 커플은? 짝사랑과 쌍방향 정리

웹툰도 복잡하지만 드라마도 그 못지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이휘를 처음 본 수간부터 숨 막히도록 좋아하는 세자빈은 정채연 배우입니다. 쭈욱 이휘를 사랑합니다. 언제 밝혀질지는 모르지만요. 거기에 남자인 이휘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면서도 늘 자신을 억누르는 왕실의 또 다른 인물은 남윤수 배우가 맡은 이현입니다. 이휘와 이현 글씨만 봐도 친척이지요. 아주 가까운. 즉 정채연 배우와 남윤수 배우의 마음은 한결같이 박은빈 배우에게 향합니다. 거기에 배윤경 배우가 맡은 이조판서의 외동딸 신소은 역은 처음에는 세자빈을 꿈꾸다가 우연히 마주친 정지운, 즉 로운을 만나 마음을 빼앗깁니다. 즉 신소은이 좋아하는 사람은 로운입니다. 물론 이 분들이 모두 만화 못지않게 꽃다운 청춘들이라 사랑의 향방을 어떻게 그리실지는 작가의 마음이겠지만, 여태까지 공개된 것과 원작을 통해 추측해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즉 한 줄로 정리하면 사랑의 방향은  남윤수, 정채연 <박은비> 로운입니다. 화살표가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연모 원작 웹툰 결말

드라마와 원작인 웹툰은 설정이 꽤 바뀌는 것 같습니다. 여주 남장하고 남장한 여주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도 있는데 아마도 드라마에서는 이 설정은 빠지고 남장 여주에 대한 내용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즉 원작 웹툰 여주인공 이휘, 즉 드라마상 박은빈은 죽은 쌍둥이 오빠를 대신하여 세손 역할을 하는 여장남자이며 만화 속 남주인공 정미수는 이휘와 사촌지간으로 역모로 몰려 죽일 위기를 피하기 위해 여장하여 별궁에서 살다가 역시 반대로 위장한 남장 여자 이휘와 사랑에 빠지고 나중에 공식적인 남자로 돌아오면서 이휘의 호위무사를 하는 역할입니다. 즉 남장 여자와 여장 남자가 서로의 숨겨진 아픔을 알아보고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 로맨스의 축입니다. 거기에 험난한 정치상황, 그리고 그들의 비밀을 모르며 다른 이들까지 그들의 매력에 왕왕 끌려하기에 생기는 삼각, 사각 관계 이야기지요.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웹툰은 시작 부분이 드라마 결말로 시작하다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쭉 진행되는 내용인데요. 시작 부분에 나온 결말은 대놓고 비극입니다. 늘 이휘의 편이라고 여기었던 서브남주와 그 일당들에 의해서 왕의 신하는 모조리 죽는 장면에서 시작힙니다. '아, 남장여자인 이휘가 이젠 죽겠구나, '  아직 살아있는 여주가 당시 호위무사인 남주에게 "마지막은 여인으로 남고 싶다"라는 말을 하지요. 그리고 죽음을 예감하는 상태에서 다시 과거, 즉 원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휘가 죽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보겠지요. 하지만 진짜 책의 마지막 결말은 생각보다 긍정적인 방법으로 매듭을 짓습니다. 물론 이휘가 계속 왕을 할 수는 없지만요. 사극 로맨스, 특히 신분 차이가 극명하거나 아니면 한쪽이 사라져야 하는 분들이 사랑하면 결국 무언가를 포기하고 숨어서 살게 되는 방향으로 끝을 맺는다는 것 아시지요? 연모 원작 웹툰도 결국 둘 이 같이 떠나는 결말입니다. 왕과 지위, 그리고 그들의 신분과 기타 여태껏 누려온 조건들은 모두 포기했지만 그래도 로맨스는 건졌다로 보시면 됩니다. 처절한 비극적인 로맨스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듯 하지만 한국적 정서의 '그래도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되는 결말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중전은 무슨 죄랍니까?라고 한 마디 외쳐주고는 싶습니다. 남자인지도 모르고 이휘를 사랑하는 중전, 드라마에서는 정채연 배우가 어떻게 연기할 궁금합니다.

 

연모 드라마 러브라인과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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