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빵을 버려라. '암을 이기고 생명을 지키는 밥상,' 노동영 교수 감수

제목은 '유방암 환자를 위한 식단'이지만 사실 이 책은 모든 암환자들의 식단으로 참고할 만한 책입니다. '유방암을 이기고 생명을 지키는 밥상'은 마쿠우치 히데오가 쓰고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이셨던 노동영 교수가 감수한 책입니다.  마쿠우치 씨는 병원에서 오랫동안 영양상담사로 일하면서 많은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식생활을 지도해온 전문가입니다.

책을 감수한 노동영 교수는 1980년대만해도 드문 암이었던 유방암이 현재 여성암 1위로 된 이유로 '서양식 식단 문화의 침투가 주범이라는 마쿠우치씨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무엇보다 식생활이 비슷한 일본의 암예방 식단이 우리나라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거 라고 생각한다고 감수의 글에서 적었습니다. 암환자가 적용하기에도 실용적입니다. 일본인 마쿠우치씨가 실제로 환자들에게 영양상담하듯이 글을 써서 입니다.  아래에서 '유방암을 이기고 생명을 지키는 밥상'에 대해 요약해보았습니다.

 

유방암 및 암이 급격히 증가하는 원인, 특히 환자들이 어려지는 이유는?

여성암 1위는 유방암입니다. 무엇보다 유방암은 다른 암보다 유난히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입니다. 십여 년 전만해도 유방암은 50대 폐경 이후의 환자들이 많다고 생각되었으나 최근에는 20, 30대 환자도 많이 발생하는 등 발생 연령대도 계속 어려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원인을 아침은 빵, 점심은 스파케티, 저녁은 육류 중심 또는 라면같은 기름기 같은 음식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특히 저자는 병원에서 식생활 지도를 통해 유방암만큼 식생활의 영향을 크게 받는 암은 없다고 말합니다. 저자의 조사에 의하면  유방암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80%이상이 아침식사를 빵으로 대신했다고 합니다. 된장국과 절인 채소 생선으로 식사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아침마다 빵과 우유, 커피 혹은 샐러드  저녁에는 육류 중심의 식사, 그리고 밤에는 라면같은 기름기 많은 음식을 멋는 것이 좋지 않은 원인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방암 환자는 빵을 버려라

(1) 빵의 원료는 밀가루입니다. 대부분 수입 밀가루를 사용합니다.  국산밀가루와 수입밀가루의 가장 큰 차이는 첨가된 방부제의 양으로 알 수 있습니다. 수입밀가루에는 수출 당시 대량의 방부제가 뿌려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쌀에도 농약을 뿌리지만 생산단계에 뿌려집니다. 즉 쌀은 비나 바람, 쌀겨제거 등으로 농약의 일부가 제거되지만 수출 당시 뿌려지는 방부제는 밀가루에 그대로 남아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2) 빵의 반찬은 햄.치즈,샐러드, 에그 등 반찬이 한정적입니다. 즉 한식에서처럼 우엉조림, 시금치 무침, 꽁치구이 등의 풍부한 반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3) 빵을 주식으로 삼으면 설탕과 지방분을 은근히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버터나 마가린 그리고 설탕범벅의 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즉,이런 이유로 빵은 가끔 먹는 간식으로 삼으라고 저자는 충고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국내산 밀로 만든 잡곡 식빵을 추천했습니다.  또 정제하지 않은 밀, 즉 현맥을 사용하여 만든 빵이 좋다고 합니다. 

 

 

 

설탕 중독, 간단하게 피하려면

쿠키나 케이크는 설탕덩어리이므로 저자는 먹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식빵에도 그에 못지 않은 설탕이 들어간다고 합니다.또한 단 음식을 배고플때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배가 고플때는 몸이 탄수화물을 원하기 때문에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밥과 된장국은 건강의 파수꾼, 특히 현미는 위대해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밥입니다. 특히 현미는 비타민이나 미네랑은 물론 기타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무엇보다 현미는 백미보다 두 배 정도 미량영양소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콩을 원료로 한 된장국의 장점으로는 발효식품이면서 콩단백질을 주요 원료로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채소를 원료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절인 채소 또한 미량영양소의 보물창고입니다.

 

 

 

유방암 재발 방지를 위한 식사요법 10

(1) 하루에 밥을 세 그릇 이상 먹어라

(이렇게 먹으면 과자나 빵을 먹지 않게 되는 장점은 물론 부식으로 다양한 전통음식을 많이 먹게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공감되는 구절입니다. 저는 밥을 조금 먹으면 꼭 다른것을 더 먹어서, 오히려 밥을 든든하게 먹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2)아침식사에는 꼭 밥과 된장국과 절인 채소를 먹어라

(3)그래도 빵을 원한다면 일요일 아침에

(4)외래식품(빵,라면,스파게티)는 상식하지 말라

(5)과자가 먹고 싶을 땐 전통과자를 먹어라

(6)과일은 가볍게 즐겨라

(7)채소는 삶고,데치고, 절여서 먹어라

(8)정제되지 않은 쌀로 밥을 지어라

(10)과하지 않게 식품의 안정성을 확인하라

 

이 글을 읽으면서 괴로우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래서 작은 대안으로 암환자가 먹을만한 면과 빵요리에 대한 글도 작성하였습니다. 참고하세요.

암환자가 빵과 면요리 먹고 싶을때 추천메뉴 (이탈리아암환자는?) 부제가 '이탈리아 암환자는 뭘 먹지?' 입니다.

 

이외 암환자 식단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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