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우 치악산 황골엿, 수제 조청 갱엿으로 유명 방부제와 보존류, 색소, 효소가 안 들어간 수제 엿 장바우 치악산 황골엿은 방부제와 보존료, 색소, 효소가 안 들어간 수제 엿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 음식입니다. 물론 암환자에게 당성분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너무나도 단 게 먹고 싶을 때가 있고, 이왕이면 제대로 만든 것으로 먹고 싶습니다. 물론, 암환자 간식으로 무얼 먹어야 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우유 한 잔, 또는 두유 한 잔 아니면 사과 두어이 훨씬 더 좋습니다. 하지만 암환자도 사람이라 단 게 무지하게 먹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저는 평소 라면이나 과자를 잘 안 먹는 사람입니다. 한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좋아하는 과자를 한 봉 정도 한 번에 비우기는 합니다만 자주 먹지는 않습니다. 단, 초콜..
암환자가 되고 나면 가장 먼저 조심하는 것이 단 것과 패스트푸드 등의 인스턴트식품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암환자가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는 "당분이 암세포의 먹이라던데... 단것이 먹고 싶어요"입니다. 저는 사실 아이스크림을 엄청 홀릭하는 편은 아니지만... 저 또한 여름이 되면 시원하고 달콤한 것을 먹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서는 최선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여름에 종종 먹었던 차선책 3가지 (원래 4가지인데 나며지 한 개는 착한 식당 제품이라 별도의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 질 좋은 맛의 착한 가격 팥빙수 집이거든요.)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요플레 얼려먹기 사각사각 씹히는 맛의 진수를 느끼려면 요플레를 얼려먹으면 됩니다. 사실 이건 아이들 얼려먹는 요플레 제품 드신 분들은 다들 아시..
말복이 지났습니다. 올여름에 가장 많이 먹은 간식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당당하게^^ 옥수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원래 좋아했던 옥수수는 찰옥수수입니다. 초당옥수수를 처음 먹고 쏙 마음을 뺏기기도 했고 작년에는 오색 옥수수를 여름 끝자락에 맛보고는 엄지척! 올리기도 했습니다. 암으로 두 번 수술한 경력이 있는 저로써는 굳이 옥수수종 하나를 추천 하자면 오색옥수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오색옥수수는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고 그대로 쪄서 먹는 오수수입니다. 초당 같지요. 찰옥수수 등의 일반 옥수수는 아무래도 시중에서 파는 것처럼 찌려면 사카린이나 설탕을 넣어야 파는 그 맛난 맛을 낼 수 있는 반면 오색 옥수수는 그냥 쪄먹어도.. 원래 그냥 아무 가미 없이 쪄먹도록 만든 품종이라서 더 건강하게 옥..
초당옥수수 삶는 법과 전자레인지 돌리기, 암환자 간식으로도 좋을까? > 옥수수를 30개 넘게 삶았습니다. 옥수수 부자가 됐네요. 오늘 삶은 것은 오색 옥수수였지만 여기서는 초당 옥수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삶는 법부터 전자레인지 돌리기까지 처음 초당을 접했을 때 궁금했던 내용부터 저 같은 암환자가 옥수수를 먹어도 될까? 까지 답변해드릴게요. 1. 초당옥수수란? 맛은? 나름 연식이 있는 주부인 저도 초당옥수수를 접한지는 몇 년 되지 않습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적인 찰옥수수맛에 익숙했던 분들에게는 일대 혁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물론 초당옥수수의 단맛을 보고도 여전히 "그래도 난 찰옥수수야!"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의 경우는 "난, 초당도 찰옥수수도^^ 오색도!! 다 먹어!"입니다만.....) 새로운 ..
며칠 전부터 제가 심취해서 먹는, 암환자나 노약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간식은 티각태각 부각입니다. 무엇보다 티각태각 부각의 장점은 원재료를 바삭하게 튀겨냈지만 색소와 향료와 보존료, 그리고 MSG는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맛은...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가끔은 이게 건강식품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속초중앙시장에서산 티각태각 부각은 현지에서 구입해서인지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 저는 원래 튀각이나 부각을 좋아합니다. 나 혼자 산다 화사가 김부각 열품을 일으키기도 전에 이곳 저것에서 가끔씩 튀각이나 부각을 시켜먹곤 했으니까요. *오늘 굳이 이 포스팅을 하는 것은 요새 제가 한참 입맛도, 기운도 없었어요.. 뭐랄까 삶의 의미가 뭔지도 모르겠고.. 가끔은 막살아볼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포스팅도 한..
암환자도 좋아하는 건강간식 12번째 > 사람은 습관의 동물인지라, 와삭와삭 씹어먹는 스넥이 한없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 오희숙 전통부각 다시마를 먹습니다. 물론 짭짤한 맛이 혹여 좋지 않을까 고민할 때도 있지만 반갑게도 원재료명을 보면 자그마치 50%가 다시마입니다. 다시마는 변비는 물론 고혈압도 예방해주는 건강 해조류입니다. 오희숙 전통부각을 처음 주문했던 것은 아마도 가수 화사가 '나혼자 산다'에서인가 부각 먹방을 선보인 것을 우연히 나중에 보고 나서였던 것 같아요. 가수 분이 드신 게 너무 맛나보였는데 어디 제품인지는 모르겠고, 인터넷으로 여러 제품 보니 너무 비싸 보이고 (부각을 자주 먹었던 것은 아니어서 어떤 가격이 얼마나 적정한지 잘 판단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
암환자 or 웰빙 간식 추천!> 나혼자 산다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 김광규씨가 나오는 편입니다. 전에 땡스오트에서 요거트 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어찌나 먹어보고 싶던지요. 특히 그래놀라가 유기농 무설탕이라 암환자 간식으로도 제격이라 택배로 포장 주문해보았어요. 참고로 택배 주문은 그래놀라만 됩니다. 인근이시라면 포\장해서 원래의 제품으로 맛보실 수 있지만 저는 그래놀라만 택배로 받아서 먹어본 후기입니다. 오리지날 리얼 그래놀라와 시나몬 사과칩 리얼 그래놀라를 주문했어요. 제품이 네다섯 가지 정도 되는데 이 두 가지가 가장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1.땡스오트 오트밀 오리지날 리얼 그래놀라 (무설탕, 무첨가) 2.땡스오트 시나몬 애플 그래놀라 (시나몬과 사과칩) 3.엄마표 응용 웰빙 간식 4.땡스오트 ..
생활의 달인 쑥떡 맛집 남해이동복떡집 4월은 쑥의 계절입니다. 정확하게는 올해 캔 햇쑥으로 만든 쑥버무리를 먹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떡집은 쑥 보관상의 문제로 4월 중순경까지만 쑥버무리를 팝니다. 그래서 3,4월은 제가 쑥버무리를 열심히 먹는 계절입니다. 현재 제가 좋아하는 간식 중 으뜸은 쑥떡입니다. 원래는 가래떡과 쑥절편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시루떡과 흑임자떡 그리고 쑥버무리 등 죄다 좋아해 이 집, 저 집 유명한 떡들을 조금씩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이 즐거운 취미 중 하나였습니다. ( 참....모든 음식 포스팅은 내돈 내산입니다. 저 처럼 이렇게 대충 사진 두어 장 올리면 아마 업체에서는 안 좋아할것니다.^^ ) 떡! 탄수화물의 보고라지만 하지만 암 진단 이후 가래떡과 절편은 자제하는 ..
오설록 아모레퍼시픽 랑드샤를 먹고 만족스러워서 달빛걷기나 웨딩그린티를 사 먹으려던 참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작년 가을에 졸업하자 마자 삼성에 입사한 시조카가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녹차 세트를 보내왔어요. 색색깔이 예쁜 종합티라 얼마나 좋던지. 선물함을 열고 8종류의 티 컬력션을 보기만 해도 부자가 된 것 같았어요. 정확하게는 조카가 회사에서 받은 선물세트인데 조카의 엄마인 둘째 시누가 제게 주신거예요. "우리는 티를 안 마시잖아. **(저)가 좋아해서 생각나서 가져왔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시댁 어른들 중에서 티를 마시는 분은 없어요. 하지만 일부러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특히 지난번에 오설록 몰에서 주문했던 랑드샤도 너무 괜찮아서 더욱 반가웠어요. 녹차가 좋은 이유? 첫째, 저는 사..
조금자 채소 잡곡은 일반인은 물론 채소 섭취를 늘려야 하는 저같은 암환자에게도 매우 편리한 제품입니다. 사실 암환자가 되면 식생활에 대해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보통 채소의 양을 늘리기 시작합니다. 토마토부터 시작해서 우엉, 버섯, 비트, 브로콜리부터 다양한 잎채소까지 이것저것 섭렵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문제는 이 모든 게 생각보다 잔손질이 많이 간다는 것입니다. 번거롭기도 하구요. 조금자 채소 잡곡은 그 번거로움을 줄이는 좋은 대안 중 하나입니다. 조금자 채소잡곡 10개들이 박스예요. 작지만 깔끔해서 겉박스부터 웰빙을 추구하는 모양새입니다. 한 박스에 10개가 들어있어요. 1개에는 각각 9가지 채소인 우영, 표고버섯, 당근, 비트, 호박,무,고구마,감자,강황까지 9개의 말린 야채가 6g씩 들어있습니다..
땅콩은 암에 안 좋다 말이 많은 식품입니다. 물론 확실히 안 좋은 땅콩도 있습니다. 산패된 땅콩은 절대 금물입니다. 하지만 갓 수확해 신선한 상태의 땅콩이라면 그리고 적정양을 먹는다면 나쁠 이유가 없습니다. 땅콩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질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식품입니다. 유방암 명의 노동영 교수님도 암환자에게 아래처럼 답변해주셨어요. 위 내용은 한국 비너스회(암을 함께 극복하는 사이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명의이신 노동영 교수님이 질의 응답해주신 내용이구요. 우선 제 글에서는 1. 발암물질 있다는 땅콩, 먹어도 될까? 2. 왜 발암물질이 생길까? 3. 땅콩 안전하게 먹는 방법과 영양성분 4. 땅콩 에어프라이어에 초간단 볶는 방법 (너무 너무 너무 쉬워요^^) 5. 일일 섭취권장양? 6. 땅콩 칼..
일반인과 암환자 채소 먹기>일반인은 물론 암환자들이 신경써서 먹으려는 것 중 하나는 야채입니다. 의사선생님들도 꼭 다양한 채소와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시고 상담 영양사분도 매끼니 향과 맛이 다른 여러가지 채소를 최소 두 접시 이상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한국인의 전형적인 밥상을 유지한다면 다양한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꼭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채소 먹는 방법 3가지! 첫째, 다양한 나물반찬과 모듬쌈, 그리고 샐러드를 먹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다만 나물찬은 너무 짜지 않게, 모듬쌈과 샐러드의 쌈장과 양념은 너무 과도하지 않게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당근쥬스나 비트 쥬스, 등 다양한 야채를 즙 형태로 마시는 것입니다. 바로바로 갈아먹으면 영양소의 손실을 가능한 최소화 하면서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