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틴주와 온베브지, 전이성 유방암과 상피성 난소암에도 사용

삼중음성 항암제로도 사용되는 아바스틴 정보가 새로 나온 게 있어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 같은 유방암 환자 치료에도 쓰이거든요. 아바스틴은 종양질환 치료약입니다. 주로 쓰이는 분야는 전이성 대장암과 비소세포 폐암입니다. 유방암 치료에는 삼중음성 항암제 또는 전이성 유방암 항암제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온베브지 

하지만 호르몬 양성의 경우도 처방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아바스틴은 1회 투여시 약값이 비쌉니다. 약 120~200만 원 정도인데 실비보험이 있는 경우 약 80% 지급됩니다. 다만 실비 적용을 받으려면 입원해서 맞아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바스틴의 부담스러운 약값에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될 복제약 온 베브지가 보령제약에서 9월 1일 발매되었다고 해서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만 실제 적용은 바로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바스틴을 사용하셔야 하는 항암환자라면 온 베브지로 바꾸어서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는지도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아바스틴의 용법과 용량 그리고 효과 등은 네이버 같은 사이트에 많이 나와있어서 패쓰했습니다. 사실 아바스틴을 어느 병에 얼마큼 맞고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가 모두의 관심사겠지만 대부분 정보를 찾아봐도 효과는 항암에 효과가 있다 정도만 나와있어요. 용량은 몸무게 대비 달라지고요. 어떤 정보를 찾아도 항암제라 부작용에 대한 내용만 가득하네요.  몇 회 차 맞는지도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실제 유방암 환자는 항암은 4차나 8차만 하는 경우가 많지만 환자에 따라 유방암 성질에 따라 선 항암 후 항암 등이 다르게 진행되고 8회 차보다 더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처럼요.

이 글은 의학적인 지식보다는 암환자가 아바스틴주와 온베브지에 관해 생각하는 포인트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바스틴에 대한 암환자들의 평

아바스틴은 "돈 들인만큼 효과가 좋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삼중음성 항암제로도 많이 사용되지만 뇌전이 이후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효과 있는 분들은 다이내믹하다고 말씀하 실정 도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뇌천수 전이 시 감마 전뇌 방사 부작용인 괴사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바스틴 가격

난소암의 경우 급여화되어 약값 부담이 적습니다. 몇 만원 정도로 알고 있어요. 다만 저희 유방암 환자들은 아직 급여화되지 않아서 가격이 비쌉니다. 약이라 몸무게가 얼마냐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1회 40킬로 기준 120만 원입니다. 40킬로이신 분들은 적으니 보통 무게에서 조금만 더 나가도 200만 원은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휴.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딱 한 번 맞고 끝나는 약도 아니니까요. 환우 입장에서 급여화가 절실한 약 중 하나입니다. 

 

아바스틴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

아바스틴은 스위스의 제약사 로슈가 개발,판매중인 종양질환 치료제입니다. 전이성 직결장암과 비소세포 폐암은 물론 교모세포종 치료와 난소암과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사용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유럽에서 승인받은 후 생산, 수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외에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허셉틴은 퍼제타 같이 허투 양성에 사용되는 표적치료제입니다.  참고로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을 뜻하는 말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외에도 셀트리온과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등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3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아바스틴은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 질환에도 효과가 있어 대형병원 안과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이하네요.  

 

 

아바스틴 복제약, 보령제약 온베브지  

보령제약에서는 올 상반기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즉 복제약인 온 베브 지주에 대한 국내 판매권 계약을 맺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보령제약에서는 지난 9월 1일.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를 개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분명은 베바시주맙입니다 반가운 사실은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면 기존 아바스틴보다 온 베브지(베바시주맙)의 가격이 약 35% 정도 낮다는 사실입니다. 유효기관도 36개월로 깁니다. 온 베브지(베바시주맙)가 조금이라도 항암 약값에 대해 부담이 큰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보령제약은 다양한 항암약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유방암 환자도 많이 사용되는 젤로다와 젬자 그리고 제넥솔 즉 파클리탁셀 등이 보령제약에서 생산하는 항암제들입니다.

 

큰 정보는 못 되지만 아바스틴이나 온베브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여기저기서 임상이 팍팍 성공해서 더 많은 약을 더 낮아진 가격으로 암환자들이 제공받았으면 하고 희망하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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