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팬히터1200 캠핑 및 가정난방 끝판왕 구입 후기 vs 900

신일팬히터1200캠핑 및 가정난방 끝판왕 후기

신일팬히터 1200 난방을 위해 가정용으로도 훌륭

신일 팬히터 1200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신일 1200은 캠핑족이나 낚시하시는 분들에게는 난방 끝판왕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절친이 8년 차 캠핑족입니다. 절친은 신일 팬히터 1200에 대해 "팬히터의 끝판왕인 파세코 캠프 5000보다도 도요토미 LC L53보다 도 더 나아, 아이들이 있는 경우 더 적극 추천!"이라고 말하더군요. 

 

신일팬히터1200캠핑 및 가정난방 끝판왕

여기서는 신일 팬히터1200의 장단점과 주의점 그리고 가정용 난방으로 사용할 때의 장점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절친은 캠핑용으로 주로 사용하지만 가정용으로도 좋다고 제게 추천했어요. 제 구입 목적은 가정용으로 따스한 난방을 유지하면서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 1200은 캠핑용으로 샀다가 난방 및 편리함 때문에 입소문이 나서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1. 신일 팬히터 1200 특징과 장점

화력 신일팬히터의 발열량은 약 1.256~5.676kcal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하나도 안 와닫지요? 하지만 켜보시면 알 겁니다. 정말 금세 확 따뜻해집니다.  늦둥이 5살 아이를 데리고 겨울에도 캠핑을 다니는 절친의 표현을 그대로 살리면 "틀자마자 바로 따스한 바람이 나와.  더 어릴 때 12월인가 처음 겨울 캠핑 갔을 때 추울까 봐 무지 걱정했었는데 결국 아이도 긴팔 내의만 입고 나머진 다 벗고 자더라" 고 말하더군요. 참고로 절친이 아이를 첫겨울 캠핑을 데리고 간 것이 약 30개월 정도였을 거예요.  걱정하던 친구는 그때 이제부터는 극동 캠프도 아이랑 가능하다며 좋아했었어요.

집에서 구입해서 제가 틀어본 결론도 정말 금방 따뜻해집니다. 팬히터가 가징 특성이기도 하겠지만 바로 훈훈하게 주변공기까지 데워지니 만족스럽습니다. 

화력을 더 빨리 높이고 싶다면

신일 1200이야 캠퍼들에게 이미 유명한 제품이지요. 작은 텐트 안에서는 그냥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넓직한 대형 텐트 안에 바로 더운 열기를 골고루 순환시키고 싶으면 보네이도 써큘을 함께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실내온도가 얼마나 빨리 올라가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집안에서는 굳이 필요 없어요. 저희는 거실에 둘 목적으로 구입했는데요. 그냥 켜 두면 따뜻합니다.  다른 것 일도 필요없습니다.

신일 팬히터 900 VS 1200

"신일팬히터 900도 있는데 꼭 비싼 1200을 구입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900이 가격대에서도 좀 접근하기 쉽고요.  결론적으로 '1,2월 가장 추울 때 캠핑을 난 안가!' 하시는 분께는 900을 추천합니다. 가성비 대비 아주 훌륭합니다. 하지만 극동계라 불리는 1,2월에는 신일 팬히터 1200만 한 제품은 없습니다. 저라면 1,2월 캠핑 유무에 따라 900인지 1200인지 결정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900과 1200 모두 사용해본 절친 왈 두 제품의 기름 용량은 모두 9L로 동일하다고 합니다. 기름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더 뜨겁게 효율적으로 발열을 하는 원리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기름 만땅 넣었을 때 몇 시간 사용 가능할까?

신일 팬히터 1200을 가득으로 채우면 최대 화력으로는 약 13시간정도 최소 화력으로는 약 60시간 정도 쭉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캠핑족들은 영하일때 9리터를 채우면 1박을, 영상일때는 최소 화력으로 사용하니 2박 정도 사용한다고 계산합니다. 맨 하단 표를 참고하세요. 참고로 아파트에서는 한 번 만땅으로 채우면 사용자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훨씬 오래 사용합니다. 저희집은 20L 구입하면 한 달 정도 사용했습니다. 

 

사이즈와 무게 445*310*425입니다. 사람에 따라 크기는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지만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 생각보다 덩치가 커요. 보통 작은 팬히터의 1.5배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돼야 넓은 텐트 안까지 빠르게 온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큰 만큼 겨울이 더 빨리 따스해진다고 할까요. 또한 가정에서는 벽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으니 공간 활용도 큰 장점이 됩니다.  무게는 13.4kg 입니다.

색상과 디자인 그레이랑 아이보리 등이 있는데 친구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제가 구입한 제품 모두 아이보리색입니다. 아이보리색이 개인적으로 제일 깔끔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인기도 가장 좋습니다.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어서 거실에서도 잘 어울립니다.

전력 전기와 백등유를 사용합니다. 즉 온오프 기능은 전기를 사용하나 이후 백등유를 연소하면서 열을 발산합니다.

조작 조작은 눈으로 보면 어르신들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일드 락 버튼 기능이 있어서 유아들이 장난치지 않을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어린아이들은 엘리베이터 버튼 마구 누르듯이 자꾸 누르려고 하니까요. 이외 온도와 시각을 설정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너무 많은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닌 것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기름 냄새 처음 시작할 때 기름 냄새가 조금 납니다. 하지만 조금 지나면 괜찮습니다. 캠핑장이라면 오픈된 곳에서 틀었다가 이동해서 틀면 될 것 같고, 저희 거실에서는 킬 때 잠깐 환기시켰다가 문 닫습니다. 그럼 냄새로 신경 쓸 일 없습니다. 

안정성 캠핑족인 절친이 신일 팬히터를 구입한 것은 약 3년 전쯤인 것 같아요. 그때도 아이가 어렸을 때라 가장 우선에 둔 것은 안정성과 화력이었습니다. 화목난로나 등유난로는 불멍이나 음식을 올려놓을 수 있어 운치가 있지만 아무래도 아이가 만지고 넘어뜨리게 되면 정말 위험천만일 수 있으니까요. 반면 신일 제품은 화력도 좋지만 안정성도 믿을 수 있습니다. 제품믈 움직이다 보면 뭔가가 굴러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 구슬 같은 것이 움직이면 자동으로 센서가 작동해서 전원을 차단하게 됩니다. 즉 넘어지거나 흔들릴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입니다. 즉 조금만 기울어져도 전원이 꺼지니 아이가 어린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름이 남았을 때, 기름을 버려야 하나?

캠핑 초보족은 팬히터 사용 시 기름이 남았을 때 당황하기 쉽습니다. 원칙은 남은 기름은 자바라로 싹 뽑아 기름통에 보관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 달 이내 캠핑을 가신다면 누유 방지링 넣고 다음번에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제 절친도 그렇게 사용합니다. 아울러 기름받이에 남아있는 기름이 신경이 쓰인다면 캠핑이 끝나는 날 팬히터를 끄기 전에 밖으로 빼서 기름통을 뺀 후 온도를 높게 설정해놓으면 기름받이에 남아있는 기름도 다 태울 수 있다고 하네요. 그 후에 이동 캡을 넣으면 기름 냄새도 안 나고 새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절친이 말해준 팁입니다. 

 

2. 신일 팬히터의 단점 

가격 가장 큰 단점은 후덜덜한 가격입니다. 초보 캠핑족들이 선뜻 저지르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하지만 같은 이유 때문에 타사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용량이 적은 900 제품 등을 구매하거나 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신일 팬히터 1200으로 다시 구입합니다. 이만한 화력과 안정성을 가진 제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캠핑을 시작하신 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은 서서히 느끼겠지만 돈을 아낀다고, "저걸 그만큼 쓰겠어?"라는 생각으로 용량이 적거나 낮은 가격대 제품을 선택하셨던 분들은 향후 대부분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사자!"로 마음이 바뀌게 됩니다. 특히 난방의 경우 가격을 아끼다가는 결국 하나를 더 구입해야 하는 참사를 맞이하기 쉽거든요. 신일 팬히터 1200이 요즘 더 뜨는 이유도 동일합니다. "좀 비싸도 확실한 하나의 제품으로 구입하자!"라는 이유일 것입니다.

습도 조절 안됨 모든 팬히터의 단점을 신일 팬히터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습도 조절이 안됩니다. 가습기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도 있지만 수건에 물을 묻혀 걸어놓는 방법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됩니다.

무거움 13KG이 넘습니다. 힘이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사이즈도 적지 않아 이동시 덩지가 크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분위기? 저는 개인적으로 신일 제품 같은 것도 깔끔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화목난로에서 불멍을 하고 싶거나   파세코 등의 등유 난로 위에 어묵탕이라도 올려서 공기를 훈훈하게 하면서 먹거리도 장만하는 낭만을 꿈꾸시는 분에게는 원하는 그림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목난로보다도  파세코 캠프보다도 신일 1200은 훨씬 더 따스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입하고 싶은 것이 낭만인지 보온인지부터 선택하셔야 합니다.

점화 시 전기 사용  주 에너지원은 백등유입니다. 하지만 켜질 때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노지 캠핑일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팬히터1200사양

3. 가정용으로 아파트 거실에서 사용해보니 장단점, 사무실에도 추천!

저희는 옛날 아파트라 거실만 휑하니 큰 편입니다. 거실 천장도 높아서 거실의 큰 공간을 보일러로 따끈하게 데우기에는 난방비가 무지하게 많이 나옵니다. 전기히터도 가격이 부담스럽고요. 결국은 거실에 주로 있는 건 저뿐이라..난방비가 부담스러워 잘 틀지도 못하고요. 하지만 지난 겨울에는 너무 추웠기에 팬히터를 꼭 구입하려고 마음먹었던 차 절친의 적극 추천으로 신일 팬히터 120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중고로 구입하려다가 중고 가격도 새것 못지않게 비싸서 최종 새것으로 구입했고요. 장점은 화력이 참 좋습니다. 틀자마다 따스해지니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무엇보다 아침저녁으로 너무 추울 때, 특히 가족들이 목욕을 하고 나올 때 거실이 휑하니 추우면 온 몸에 소름이 돋는데 화장실 앞에다 틀어놓으면 호텔 부럽지 않게 좋습니다.  11. 12월부터 1월, 2월, 3월 초까지 아주 따스하게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겨울철 난방비 잡기에는 이만한 물건도 없습니다. 사용량에 따라 기름값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저는 20L 통을 가득 채워와서 사용하면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했습니다. 가격은 약 2만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름 냄새가 좀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처음 온오프 할 때만 나고 시간 지나면 괜찮습니다. '기름을 자주 갈아야 하나?'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타 히터에 비해 기름도 적게 먹는 편입니다.  건조한 것이 걱정인데 저희는 거실에 하루 종일 틀어놓는 것도 아니고 주방에 늘 물이 있어서 신경 크게 쓰지 않습니다. 캠핑장이라서 잘 때 틀어놓는 것은 좀 다르겠지요.  크기도 넓은 거실에 놓기 좋습니다. 사용해보니 일반 사무실에서도 가성비 대비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소음도 신경쓰일 정도가 아닙니다.

  

즉 신일 팬히터 1200은

1. 캠핑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따스한 화력으로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특히 12월, 1월 2월 캠핑 가실 분들에게는 필수입니다. 하나도 춥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가정용 구입도 추천합니다. 난방비 절감은 물론 조금만 움직여도 전원이 꺼지기에 안정성이 높고 팬히터라 아이들이 있어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아이보리색 적극 권유합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색도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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