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준비물 시계 샤프심 패딩 옷 슬리퍼 담요 마스크 등 체크리스트 12가지

수능 준비물 체크리스트 시계부터 패딩과 실내화와 담요까지

수능날 샤프는 준비할 필요가 없다. 다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흑색연필은 휴대가 가능하다

수능 반입 가능품목과 불가능한 물건까지

수능 일주일전입니다. 여기저기 수시 합격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멘탈 흔들리지 말자. 신경 쓰지 말자"하지만  부모가 더 흔들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귀 막고 듣지 말자 하는 마음에 더 심란한 마음. 하지만 이젠 그런 한올의 마음까지 붙들어 아이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장에 보낼 때입니다.  수능 첫해에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질의응답 10가지와 맨 하단에 수능시험일 당일 반입금지물품과 휴대 가능 물품, 그리고 반입금지 물품을 잘못해서 가지고 갔을 때 대처요령까지 정리해두었습니다. 수능 도시락 정보는 2편에 있습니다. 

 

1. 수능 시계 등 휴대 가능 품목 여유분 가져가서 서랍에 넣어두려고 하는데 가능할까? 

원래 휴대 가능 품목외에는 가방에 두셔야 합니다. 서랍에는 무엇도 두면 안됩니다. 신분증도 수험표도 그리고 그 무엇도 두면 안됩니다. 서랍에는 손도 넣지 말라고 합니다. 부정행위로 오인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시계 한 개는 손목 위에 한 개는 책상 위에 세워둔다는데요? 배터리도 교체해가나요?

아날로그시계는 휴대 가능품목입니다. 하지만 새것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면 시계점에 가서 배터리를 교체해두는 것이 가장 마음이 편해지는 지름길입니다. 여유분은 앞서 말했듯이 가방 안에 따라 두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 개로 마음이 안 놓이신다면 한 개는 손목에 한 개는 책상 위에 둔 사람들도 작년까지는 많았습니다. 불안하시면 가지고 가셔서 감독관꼐 문의하세요. 이때 책상 위에 둔 사람들은 동그랗게 시계를 말아 책상에 세워 스카치테이프로 고정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시계는 수능시계라고 불리는 시계를 검색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카시오꺼를 많이 사시는 것 같은데. 품질에 대한 평은 주관적이라 보시고 사세요. 

 

3.샤프랑 연필 여유분으로 가져가면 안 되나요? 문구류 중 반입 가능한 물건은 무엇? 

샤프와 컴퓨터용 사인펜은 수능 당일 감독관이 나누어줍니다. 가져가는 것이 아닙니다. 준비해도 되는 것은 흑색 샤프심과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와 흑색 연밀과 화이트 수정테이프입니다.  즉 샤프는 아닙니다.

수능 샤프는 늘 제공하던 업체가 있었는데 2년전에 바뀐 업체가 성능이 좋지 않아 작년에 다시 원상 복구되었고 성능이 좋았다고 합니다. 샤프로 인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즉 샤프는 준비해 가는 품목은 아니며 흑색 연필은 감독관 허락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책상 위에 컴퓨터용 사인펜과 함께 두면 됩니다. 즉 연필은 한 자루 여유분으로 책상 위에 놓아두세요.

 

4. 수능날 샤프심 사이즈, 꼭 HB 써야 하나요? B만 썼었는데?

수능 받은 샤프에는 샤프심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특정 두께의 샤프심 즉 B만 사용하였다면 시험장에서 샤프를 받자마자 원하는 심으로 바꾸어주시면 됩니다. 보통 샤프를 받으면 샤프심을 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갈아 끼고 샤프심과 샤프심 통, 지우개와 컴퓨터용 사인펜을 책상에 두고 나머진 가방과 함께 제출하는 편입니다. 

수능에 대한 연습은 미리 많이 진행되는데요. 이떄 샤프심 갈아 끼는 연습까지 하는 학생도 꽤 있습니다. 시험 당일날 아무 때나 바꾸면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기에는 수능시험장은 꽤 급박하게 돌아가니까요.

수능옷의 기본원칙은 평상시 편하게 입었던 옷일것, 그리고 켜켜히 입고 벗을 수 있어 온도조절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5. 수능 옷 어떻게 패딩 입을까 말까? 담요와 방석은? 

수능 옷은 무조건 학생이 편한 옷입니다. 대부분 평상시 입던 옷을 많이 입구 갑니다. 교복 바지나 학교 체육복 또는 일명 운동복이라 불리는 옷도 많이 입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온도 조절이 어려울 수 있으니 무조건 두껍게 입는 것보다 하나하나 벗을 수 있도록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긴팔티 위에 후드티 입고 가벼운 패딩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위를 많이 탈경우 그 안에 히트텍 한 장 더 입구요. 한파가 닥칠 때면 롱 패딩도 입겠지만 대부분 벗어서 온도를 조절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특히 교실이 따뜻할 경우에는 롱 패딩은 의자에 잘 걸쳐지지도 않고 짐이 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롱 패딩을 입는 경우 코스트코 가방이라 불리는 큰 가방을 가지고 가서 거기에 롱 패딩을 담아 가방 두는 곳에 두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환기를 자주 해서 작년도는 여느 수능과 달리 좀 교실이 추웠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환기는 문을 열어두니까요. 이 경우 얇은 담요를 가져가서 도움이 되었다는 평도 있습니다. 담요가 반입 가능 품목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금지 품목도 아니라서 방석과 함께 몸을 둘둘 담요로 싸고 있어도 감독관들이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6. 수능 옷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새 옷 아닌 평소 입던 옷

수능날은 유독 한파가 많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의 걱정이 학생 못지않지요. 이때 춥다고 평상시 입지 않던 목폴라 등을 새것을 입혀 보내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능 감독관 경혐이 있던 분이 예전에 교육 카페에 쓰신 글에 " 감독하러 들어왔는데 남학생이 언뜻 봐도 잘 입지 않은 것 같은 새 목폴라, 그것도 남자아이들이 즐겨 입지 않는 두꺼운 목폴라와 두꺼운 패딩을 입고 왔었습니다. 문제는 날이 더우니 패딩은 벗었는데 목폴라는 벗을 수 없는 겁니다. 설상가상으로 목폴라가 목을 계속 건드려서인지 가려워서 계속 긁게 되니 살이 붉게 부어오르더군요.  결국 일분일초가 아까운 그 수능시험날에 아이는 익숙하지 않은 옷 때문에 신경을 계쏙 뻇겼고 결국 쉬는 시간에 감독관인 제게 가위를 빌려 목부분을 잘랐습니다. "라고 적은 글이 있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반드시 입던 옷 그것도 덥고 추우면 하나씩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얇은 티부터 후드, 얇은 패딩조끼자 카디건, 그리고 경량 패딩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입던 옷 입혀 보내세요. 교복 바지든 체육복이든 그게 제일 좋습니다. 반대로 수능시험날이라고 평소 불편했던 교복을 꼭 입을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포인트는 편한 입던 옷이니까요.

 

7. 코로나 때문에 담요랑 핫팩을 따로 준비해야 할까?

원래 전통적으로 시험장은 그리 춥지 않습니다. 한파라도 수능날 아이들을 위해 따스하게 해 주니까요. 문제는 코로나로 환기를 자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예년과 다르게 작년에는 시험장에서 손시려웠다는    핫팩과 담요를 감독관이 제한하지는 않으니 여분을 가져가셔서 추위에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수능날 실내화를 신고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고 가능하다.

8. 수능 당일 슬리퍼도 괜찮을까요?

가능합니다. 학생이 편리한 신발을 신고 오시면 됩니다. 운동화가 대부분이지만 실제 실내화도 꽤 보입니다. 이왕이면 안에 털이 달려 보온이 되는 것이 더 낫겠지요. 무엇보다 평소 편안하게 즐겨 신던 슬리퍼면 좋습니다. 

 

9. 시험 볼 때 서랍에 물건을 넣어두는 것이 안 되나요?

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무것도 두시면 안 됩니다. 물건을 넣어두어도 안되고 손을 넣는 것도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10. 수능 가채점 위해 수험표 뒤에 답 적어오면 안 되나요? 부정행위로 의심받을까 봐 걱정입니다.

감독관마다 달라서 반드시 미리 물어보시고요. 대부분 적어와도 된다고 하시고 아예 고등학교에서 나눠준 가채점표를 수험표에 붙여서 적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하지 말라고 했다는 분들도 있으니 감독관께 미리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하지만 보통 늘 가채점표를 적어오던 습관이 있던 게 아니라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수능날 바로 정답이 발표되니 그때 확인하시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11. 가방 표식, 여행용 캐리어 표식처럼 하는 것이 편리

개인 가방은 시험 시작 전에 칠판 앞쪽으로 모두 빼두어야 합니다. 보통 학교처럼 책상 옆에 두는 것이 아닙니다. 이때 문제는 아이들 가방이 다 비슷비슷하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헷갈리지 않고 빨리 가방을 찾기 위해서는 손수건으로 묶어둔다든지 표식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공항에서 여행용 캐리어 찾을 때 표시해두면 편리한 것처럼요.

 

12. 책상이 수평이 안 맞을 경우 맞출 종이?

시험날 처음 앉아보는 고사장, 하필 나의 책상이 갸웃갸웃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라고 골판지나 두툼한 종이를 미리 오려서 가방에 담아 가라고 해주시는 철두철미한 부모님도 계시더라고요.. 단, 사용 시 감독관 허락을 받고 수평 조정을 해야 합니다. 괜히 부정행위로 의심받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기타. 마스크는 몇 장 가져가야 할까?

하루에 마스크를 한 장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중간에 점심도 먹기 때문에 여분으로 두어 장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KF마스크나 비말 마스크 중 구별 없이 평소 사용했던 편리한 제품으로 쓰시면 됩니다.

수능시험장 반입금지품목이다.

아래는 시험장 반입금지품목과 휴대 가능품목에 대한 주요 정보입니다. 꼭 체크하고 가세요! 

첫째 주의!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휴대전화, 스마트 워치,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 결제 기능 또는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은 반드시 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반입금지입니다.

 

둘째, 휴대 가능 물품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 아날로그시계, (통신 결제 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시계) 마스크

 

셋째, 반입금지 물건을 가지고 왔다면?

놀라지 말고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빠르게 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1교시 시작 이후는 부정행위로 여깁니다.

 

넷쨰, 시험 중간중간 휴대 가능한 물건을 어디에 두나?

매 시험시간 시작 때마다 자신의 가방에 싹 넣어 칠판 앞쪽에 제출해야 합니다. 

 

다섯쨰, 여분의 시계 등 휴대 유무가 불확실한 것은 어떻게?

매 시간마다 감독관에게 허락받아야 합니다. 단, 반입금지 품목은 아예 안됩니다.

수능시험당일 휴대 가능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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