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전기차 열광과 수혜주 삼성SDI, 유니테크노, 대원화성,우리산업

리비안 전기차 열광에 시총 3위로, GM 포드 추월 

리비안 시총 3위로 우뚝

전기차에 열광하는 사람들, 버블우려 한 몸에 받은 리비안?

리비안 시가총액이 1467억으로 단숨에 자동차 업계 시가총액 3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는 시가총액 900억으로 시가총액 7위인 제너럴 모터스, 즉 GM과 와 시가총액 4위로 약 1300억 원인 폭스바겐을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이를 보고 '제2의 테슬라'라고 열광하는 사람도 잇는 반면 심한 거품이라는 우려도 큽니다. 여기서를 시총 3위로 급부상한 리비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78달러 상장된 리비안의 전기차, 시총 3위로 급부상

리바안의 주가 상승률은 상장 첫날 30% 5일 만에 70%보다 더 높이 뛰어올랐습니다. 일부에서는 버블이 너무 심하다는 평도 있으나 그만큼 전기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아울러 대부분이 리비안을 테슬라 대항마로 여긴다는 사실이 더욱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리비안은 공식적인 매출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이 끌어준다는 사실과 사전 예약 대수가 높다는 점이 긍정적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 베이조스의 20% 지분투자. 향후 아마존의 배달차량은 리비안의 전기차로 전환

리비안의 성공적인 등장에는 아마존 베이조스의 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테슬라와 협력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제프 베이조스가 리비안에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주식을 매수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비안의 전기차에 대한 매력도 컸지만 그에 대해 매수 확답을 준 것은 다름 아닌 리비안 지분 20% 가진 사람이 베이조스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 리비안 지분의 약 20%인 약 200억 달러는 아마존이 가지고 있습니다.

 

머스크와 아마존의 관계는 다들 아실겁니다. 세계 갑부 순위는 물론 여러 부분에서 경쟁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지요. 특히  베이조스가 최근 우주탐사 관련 블루 오리진으로 관심을 옮기면서 스페이스 x 머스크와의 경쟁을 더욱 불을 붙였습니다. 무엇보다 베이조스가 우주선을 타기 위해 발사 장사로 이동할 때 리비안의 전기차를 탄 것도 아마존이 리비안을 팍팍 밀어줄 거라는 확신을 주더군요.  아울러 향우 아마존의 수많은 배달차량 10만 대를 리비안의 전기차로 교체할 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0만 대, 정말 베이조스가 팍팍 밀어주네요.

테슬라를 놓쳤던 사람들 전기차라는 단어만 들면 과열 현상,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도 한 몫

리비안의 시총이 코스닥 상장 이틀 후에 50% 그리고 상장 5일 만에 70% 뛴 이유의 밑바탕에는 테슬라의 비약적인 성장을 본 사람들이 조급함도 한 몫했을 것입니다. 테슬라가 처음 전기차를 들고 나왔을 때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투자자들이 놓친 테슬라의 비약적인 성장을 눈앞에 체감한 현재 리비안이 또 그런 현상을 되풀이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기차라는 단어만으로도 열광하는 것입니다. 현재 매출이 거의 제로인 리비안이 시총 3위가 된 이유입니다. 

 

과열현상이 지속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는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지원정책입니다.  최근 미국 의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자는 30%의 세액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차량 구입자들에게 놓칠 수 없는 좋은 혜택입니다.  환경오염 문제로 인한 내연 기관차량 규제도 전기차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향후 몇십 년간 기존의 차량을 전기차로 바뀌게 되니 리비안으로써는 호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리비안 픽업트럭 사전 주문자는 횡재, 사전계약 15만 대

현재까지 실적이 100여 대에 불과한 리비안은 일단 연말까지 전기트럭 약 1000대와 SUV25개를 만들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무엇보다 리비안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사전에 픽업트럭을 주문했던 사람들이 로또를 맞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리비안은 픽업트럭 사전 예약자들에 한에 기업공개 참여 권한을 주었기에 일부 큰 이득을 얻었다ㅡㄴ 것입니다.

 

30대의 창업자 스카 린지. 단순에 억만장자로 신흥갑부 급부상

현재 공식 매출이 0인 전기차 회사 리비안이 시총 3위로 급등하면서 돈방석에 앉은 사람은 39살의 창업자 스카 린지입니다.  어릴 때부터 자동차에 흥미를 느꼈다는 스카 린지는 지인들의 차 개조를 도우면서 언젠가는 자신이 자동차 회사를 세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자랐다고 합니다. 이후 MIT 슬로언 자동차 연구소에서 학위를 받고 자동차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리비안의 전신이지요. 사실 원래 스카린지가 만들고 싶었던 차는 전기로 운영되는 스포츠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이미 전기차 시장을 평정하자 방향을 틀어 전기 픽업트럽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뛰어난 상황판단력인것 같습니다. 이때 회사이름도 현재의 리비안으로 바꾸었습니다. 스카린지는 스스로도 인정한 일중독자로 24시간 내내 자동차 연구원들과 숙식하면서 새로운 전기차 개발에 몰입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사내 평으로는 빠른 판단력을 갖춘 독재자 스타일이라는 평이 있던데 정말 빠른 결단력과 다수에게 친절한 것은 둘 다 평행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인듯합니다. 어찌 됐건 빠른 결단력은 지도자로서 꼭 갖춰야 할 덕목인 것 같습니다.

삼성SDI는 리비안에 원통형배터리 공급해

삼성 SDI 매출에도 호재 

리비안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관련 회사도 핑크빛 전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리비안에게 배터리를 공급해주는 삼성 SDI로써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입니다. 향후 리비안이 매년 백만 대 가까운 전기차를 생산한다면 리빙 안에게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해왔던 삼성 SDI도 이에 따라 해당 부문이 급성장할 것입니다. 현재 삼성 SDI는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주로 소형 IT 기계에 사용되었던 삼성 SDI의 원통형 배터리는 테슬라, 루시드 등 다양한 전기차 회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인기 수혜주는? 만도, 에코 캠, 대원화성, 우리 산업, 유니 테크노

전기차 시장의 식지 않은 인기로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의 수익률도 계속 높은 상태입니다. 현재 언급되는 수혜주들은 위에 언급한 삼성 SDI 외에 만도부터 에코 캠, 유니 테크노, 우리 산업, 대원화성 등입니다. 만도의 경우 자율주행차에 필수인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 등을 생산하며 유니 케트 노는 삼성 SDI협력사입니다.  대원화성과 우리 산업은 합성피혁과 PTC 히터를 리비안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리비안 관련 주들도 펄펄 날았으면 좋겠습니다.

 

회의적 시선도 만만치 않아, 버블의 우려도 커, 첫 전기차 출고 9월 현재까지 생산 150여 대뿐

지금까지 차량 생산이 약 150대에 불과했던 리비안 시총이 전통 자동차의 강자인 GM을 뛰어넘자 일반시민은 물론 GM이나 폭스바겐 등도 당황한 눈치입니다.  특히 매리 배라 GM CEO는 "상대적으로 심하게 저평가된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반면 리비안이 시가총액으로 누른 포드는 여러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신생기업이 기술력의 포드를 시가총액으로 누른 것은 분명 반갑지 않지만 반면 비리 안의 지분의 약 10%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포드이기 때문입니다. 리비안은 최근 2,3년간 아마존과 포드로부터 약 100억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하지만 포드와 달리 다른 기업들은 전혀 반갑지 않은 현실일 것입니다. 실제 보여준 현실이 없는데 너무 과한 버블이라는 평도 많습니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이런 현상을 가리켜 '극심한 탐욕'이라고도 표현할 정도 있니다. 

아울러 리비안이 올해 3분기 실적 또한 약 8억으로 추측됩니다. 사전 예약이 몇 만대 진행되었지만 아직까지 출고된 차량이 150여 대에 그쳐서 실제 생산능력을 보여주지 않은 것도 고려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참고로 전기 픽업트럭을 리비안이 첫 출고한 것은 지난 9월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와 '슈퍼개미' 김정환 대표의 라이브 방송이 곧 시작되네요. 보고 나서 느낀점 정리해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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