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환자 음식 회 연어 초밥 먹을수 있는 시기, 방사선과 표적치료때는?

암환자 회 먹어도 될까? 방사선 치료 때는? 퍼제타 허셉틴 등 표적치료 때는? 

암환자, 특히 항암 중인 환자들이 피해야 할 음식은 날음식입니다. 날음식은 쉽게 상하거나 세균 등이 번식할 위험성이 아무래도 익힌 음식보다는 높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사람도 날것을 먹고 설사나 복통 등을 일으키기 쉬운데 면역력이 약해진 암환자, 특히 항암 치료 중일 때는 자칫하면 설상가상으로 몸을 힘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이 먹지 말라고 하면 더더욱 먹고 싶은 게 문제지요. 하지만 너무 원한다면 차선책이나마 방법이 있습니다. 저 또한 유방암 환자로서 교수님께 물어봤던 내용과 아래  암환자 카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등을 요약해보았습니다. 항암 치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암환자 회 먹어도 될까? 날음식은 선도의 문제때문에 항암치료때 먹지 않는것이 일반적이다. 그래도 먹고 싶다면 아래 차선책을 이용하자

Q. 항암 예정입니다. 회 먹어도 될까요? 연어회랑 광어, 새우 초밥도 먹고 싶어요.

A. 암환자라고 무조건 회를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항암 예정이라면 아직 항암 치료 전입니다. 이때는 오히려 가능한 먹고 싶은 음식, 특히 몸에 좋은 음식을 잘 먹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암 치료로 생긴 증상, 즉 구토, 탈모, 식욕부진, 소화 장애 등이 영양 결핍 상태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항암 중에는 일반인보다 더 먹어주어야 하고 특히 단백질 등 질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항암 치료 전이기 때문에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한 음식이라면 육회나 회도 상관없습니다. 저 또한 교수님들께 여쭈어보았었고 이때는 광어, 연어, 육회, 새우 등 먹어도 상관없는 시기입니다.

특히 위의 질문에 암환자 카페 등에서는 "첫 항암 날짜 잡고 초밥집 가서 먹고 싶은 만큼 듬뿍먹었어요." , " 이때가 회를 먹어주어야 할 때입니다. 항암 시작하면 못 먹습니다. 먹고 싶은 것 육회부터, 연어, 광어, 초밥, 날치알 밥 등 모두 챙겨 드세요"  "주의해야 할 날 음식 지금 아니면 한 참 못 먹습니다. 꼭 다 챙겨 드세요"라는 말이 가장 많습니다.

 

Q. 항암 치료 중입니다. 날것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초밥이 너무너무 너무 먹고 싶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A. 항암 치료 중에는 음식 하나 마시는 것 하나도 조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하면 배탈이나 설사 등으로 몸을 더 힘들게 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눈을 감으면 떠오를 정도로 먹고 싶고, 없는 입맛에 초밥만 먹으면 괜찮아질 것 같다면 차선책으로 장어초밥, 소고기 초밥, 계란초밥, 익힌 새우 초밥 등을 드시는 분들은 꽤 있습니다. 사실 항암 중에도 광어 초밥, 연어 초밥 등 믿을만한 곳에 가서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부탁하고 드시는 분들 있어요. 환자 본인의 선택이고 설사, 복통 등의 문제가 생길까 봐 우려하는 것이지 음식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일 때문에 타인에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이때는 피하라고 말씀하시고요. 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먹고 싶다면 위에 쓴것처럼 믿을만한 음식점에서 익힌 생선을 얹은 것 즉 장어초밥, 소고기 초밥. 익힌 새우 초밥 등으로 먹고 싶은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는 것도 차선책입니다

AC,TC등과 달리 퍼체타 허셉틴 등의 표적치료때는 암환자라도 일반인처럼 음식을 먹어도 된다. 다만 수치가 너무 낮은사람은 예외이다.

Q. 막항했어요. 아직도 육회나 꽃게장 연어 초밥 등은 먹을 수 없나요?

A. 이때쯤 되면 날음식이 당겨서 미치겠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특히 육회나 꽃게장, 초밥, 회를 평소 즐겼던 분들은 많이 참았으니까요. 하지만 조금만 더 기라려주세요.  특히 2,3주 차에 호중구 수치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어차피 기다리신 것 조금만 더 기다리셨다가 교수님이 이제 먹어도 됩니다 말하실 때 드세요. 너무도 많은 분들이 질문하시기 때문에 많은 교수님들이 아예 말씀을 해주시는 편입니다. "이제 다 먹어도 됩니다"라고요.

 

Q. 항암 중입니다. 차선책이라도 회 먹는 것이 가능한 더 나은 날이 있을까요? 항암 전날?

A. 누누이 말했지만 일단 항암 중에는 날것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너무 먹고 싶다면 차선책으로 믿을만한 위생적인 음식점에 가서 장어초밥, 소고기 초밥, 익힌 새우 초밥, 계란 초밥 등을 드시는 방법을 말씀드렸어요.

날짜는 항암 중이라면 다음 항암 3,4 일 정도 전이 컨디션은 가장 낫기 때문에 이때 먹는 것을 차선책으로 추천합니다.

 

Q. 허셉틴, 퍼제타 등 표적치료 중입니다, 회 먹어도 된다는 말이 있던데 맞나요?

A. 표적치료 중에는 피검사 수치가 문제가 없다면 일반인과

똑같이 먹어도 됩니다. 즉, 대부분의 허셉틴, 퍼제타 등 표적치료 중에는 일반이이 먹는 모든것을 코다리냉면, 육회, 생선초밥, 광어 연어회,꽃게장 등등 먹어도 됩니다. 다만 아주 일부 피 검사 수치가 좋지 않으면 잠시 살펴보고 먹으라고 할 수 있읍니다. 즉 혈액수치가 안 좋아서 촉진제 맞는 분일 경우 좀 더 기다렸다 먹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극히 일부입니다. 즉 표적치료중에는 먹어도 된다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일반인들과 똑같이 날이 덥거나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는 거라면 주의하시면 됩니다. 제가 유방암 환자라 유방암 이야기 카페나 일반 암 카페 등에서 살펴보면 거의 다가  "표적치료 중에는 교수님도 먹으라고 하셔서 실컷 먹었습니다."라고 적혀있어요.

암환자는 일반인보다 배탈이나 설사등에 더 취약하다. 이미 몸이 많이 힘들기 때문이다. 즉 날음식인 생선회,꽃게장, 육회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먹고 싶다면 차선책을 살펴보자

Q. 방사선 치료 중인데 회 먹어도 될까요?

A. 방사선 치료도 몸을 많이 피곤하게 합니다. 저는 서울대 왔다 갔다 하면서 방사선 치료할 때 늘 졸았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피곤해서요. 항암과는 다르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회나 초밥, 날것은 먹어도 됩니다. 이때도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주어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면역력이 너무 약하신 분이나 여름철의 경우 이왕이면 조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 또한 교수님께 물어보았더니 "특별히 몸상태가 나쁜 게 아니라면 날음식은 위생적인 곳에서 회나 초밥 모두 먹어도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회나 날음식은 상태가 조금만 안 좋아도 화장실 들락날락할 수 있습니다. 항암은 몸을 극도로 피곤하게 하는 것이기에 늘 조심조심하셔야 합니다. 위 모든 것은 제가 교수님께 물어본 내용과 유방암 이야기카페와 아름다운 동행 등 암 카페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암환자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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