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명의 추천 임명철 장석준 이정윤 박상윤 김희승 김병기 교수님

난소암 명의 장석준, 박상윤, 김희승, 임명철  교수님 뵙기 전에 알아야 할 점

동아일보에 명의 가 추천한 명의라는 기사 코너가 있다. 유방암 환자로써 꼭 한 번씩 살펴보게 되는 기사다. 오늘 기사는 난소암 명의 34명에게 본인이나 가족이 난소암에 걸렸을 때 추천하고 싶은 난소암 명의 가 꼽은 명의들에 대한 기사였다. 아마도 난소암이나 난소 관련 질환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유익한 기사가 아닌가 싶다. 

 

특이한 것은 빅 5에만 교수님들이 몰려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실 유방암 환자고 재발을 경험한 환자로써 나는 그래도 빅 3나 빅 5를 선호한다. 아무래도 수많은 사례를 접한 병원 의료진이 판독 능력에서는 그리고 수많은 수술을 통한 수술 능력에서 우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빅 3나 빅 5의 장단점 또는 집 근처 대학병원의 장단점은 맨 아래 하단에 정리해두었다. 암환자라면, 그리고 큰 수술을 앞두었다면 해당 병의 명의는 물론 어떤 병원엥서 수술하는 것이 자신의 예후와 기타 여러 변수에 좋을지 꼭 샆려보아야 한다. 

난소암명의가 꼽은 난소암명의를 환자 입장에서 정리해보았다 .사진은 픽사베이에서 무료이미지 다운받은것이다.

명의가 꼽은 난소암 명의 1위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와 아주대병원 장석준 교수

난소암명의들로부터 지인이나 본인이 난소암에 거렸을 때 믿고 맡기고 싶은 명의로 꼽히는 1위는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와 아주대병원 장석준 교수다.  국립암센터는 암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이다. 살짝 의외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주대병원이었는데 사실 남편이 갑상선암과 기타 치료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수술하고 치료받을 때 여기도 꽤 좋다고 느낀 적이 있다. 무엇보다 장석준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난소암의 권위자이다. 사실 고백하자면 재발했을 때 난소에도 뭔가가 보인다고 해서 난소암의 우려로 다시 정밀검사를 했을 때 나는 난소암의 명의를 살짝 찾아본 적이 있다. 그때도 유방암 이야기 카페나 암 카페에서 손꼽히시던 분이 바로 장석준 교수였다. 물론 나는 유방암 치료를 서울대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옮길 생각은 없었지만 난소암 단독이면 아주대 장석준 교수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보다 장석준 교수에게 수술받은 3,4기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5년 평균 생존율이 50% 이상이라고 동아일보에는 적혀있었다. 난소암은 사실  초기에 진단받으면 완치율이 높지만 늦게 발견하면 생존율이 많이 떨어진다. 5년 생존율도 유바암과 자궁경부암 등에 비해 낮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빠른 진단만큼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이 없다가 난소암에도 들어맞는 이야기다.

임명철 교수의 스승은 난소암 수술의 1인자로 꼽히던 박상윤 교수이다. 박상윤 교수는 난소암의 일인자로 꼽히던 분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방암 서울대 노동영 교수님 정도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현재는 서울대에서는 노동영 교수님이 아닌 제자이신 한원식 교수님이 거의 전면에 나선 일인자이시다. 노동영 교수님은 서울대에서 정년퇴직하시고 차병원인가 가신 걸로 알고 있다. 박상윤 교수님과 임명철 교수님도 환자들에게는 이런 식으로 이해하면 쉽지 않을까 싶다.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와 아주대병원 장석준 교수가 명의가 꼽은 난소암명의 1위로 나왔다는 동아일보 기사를  보았다. 환자 입장에서도 두 분은 이미 유명한 분이다.

 

이정윤 교수,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희승교수, 김병기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난소암 및 자궁경부암 명의로도 유명

난소암 명의들이 꼽은 명의 3위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이정윤 교수이다. 사실 유방암 카페에서도 한두 번 이야기를 들은 적 있을 정도로 이분은 환자들에게도 명성이 높다. 서글프게도 유방암 환자 가운데는 난소암 환자도 꽤 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는 유방암 환자다. 무엇보다 어정윤 교수는 재발 난소암. 진행성 난소암 등 의 환자의 예후를 위해 애쓰는 분으로 알려져 있다. 

4위는 국립암센터 박상윤 산부인과 교수와 서울대병원 김희승 산부인과 교수이다.  이 두 분은 난소암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명의로도 유명한 분들이다.  사실 나는 아직도 주기적으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를 다닌다. 처음 재발했을 때 난소에 무엇인가가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타목시펜을 먹어서 강제로 갱년기 상태이기 때문에 늘 검진을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내 산부인과 담당의사 선생님은 구승엽 교수님이다. 아쉽게도 난소암 명의에는 이름이 올라와 있지는 않지만 이 분도 신뢰가 가는 분이다. 사실 유방암 때문에 산부인과를 연계할 때는 어떤 분이 유명한지 몰랐지만 나중에 김희승 교수가 난소암으로 유명하다는 점을 알았다. 물론 구승엽 교수님도 훌륭하시다. 너무 많은 환자 때문에 너무 많이 피곤해하시는 것만 빼면 꼼꼼하신 분이다. 참고로 나는 난소낭종으로 전신만취 후 시술도 했다. 혹시라도 난소 낭종 시술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연관 게시물을 확인하면 자세하게 적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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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은 2편입니다. 1편에서는 초음파 정기검사에서 난소의 양성 물혹 2개 (1.5cm, 8cm)를 확인하고 난소암 위험성으로 복부 시티 (난소, 자궁 관련)을 진행한 과정과 결과로 수술보다는 일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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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홍숙희 교수 신촌 세브란스 김상운 교수, 서울대 김재원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를 이어 난소암 명의 공동 5위는 서울성모병원 홍숙희 종양내과 교수와 신촌 세브란스 김상운 산부인과 교수 서울대병원 김재원 산부인과 교수다.  알다시피 종양내과 교수는 수술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난소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항암치료를 해야 하고 암환자의 치료 중에서 항암치료만큼 임팩트 있고 중요하고 환자를 힘들게 하는 치료는 없다. 홍숙희 교수는 종양내과 교수로서 부인암 항암치료의 권위자이다. 김상운 교수는 복강경으로 환자에게 가장 무리가 덜하고 통증과 흉터도 작게 하는 수술로 유명하다. 

 

삼성서울 이정원, 부산대 송용중, 아산 김대연, 서울성모 이성종, 강남세블란스 김재훈, 아산 김영석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정원 교수, 부산대병원 송용중 교수 서울 아산병원 김대연 교수, 서울 성모병원 이성종 교수, 강남세브란스 김재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영석 종양학악과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태중과 이유영 교수, 서울대병원 김용범, 서동훈, 송용상 교수, 부산대병원 김기형, 정대훈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권상훈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섭 산분인과 교수도 이후 순위권에 포진된 분들이다.  사실 여기에 언급된 분들은 순위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모두가 인정받는 난소암 분야에서 한 획을 그으신 분들이다.

 

명의를 찾아갔을때, 미리 알고 가야 할 것은

나라면 위에 언급된 분들 중에서 집에서 접근이 편한 병원 아니면 대기가 가장 짧은 분에게 수술과 치료를 맡길 것 같다.  아울러 명의 분들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환자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정말 분단위로 상담을 하게 된다. 나는 이미 서울대 병원 한원식 유방외과 교수와 구승엽 산부인과 교수님을 매년 몇 번씩 뵈면서 익숙해졌지만 처음 난소암이나 암으로 명의를 찾아 멀리 머리 찾아오신 분들에게는 너무 어이없이 짧고 기계적인 대응에 놀랍고 실망스러울 수 있다. 그리고 그분들의 특성으로 오인할 수 있다. 하지만 우선 환자가 너무너무 많다. 그렇기에 병원에서는 확실한 것은 이야기하되 구구절절 환자의 마음처럼 붙들고 헤아려주진 않는다. 그리고 그 짧은 시간을 오롯이 사용하려면 미리미리 환자의 상태와 병에 대해 해당 카페 등에서 공부한 후 노트에 물어볼 것을 적어가는 것이 좋다. 어버버. 하다가는 정말 어버버 얼굴만 보고 끝난다. 노트에 문의할 것은 꼭 적어가자. 대부분의 의사는 그런 경우 당연히 대답을 잘해주신다. 바쁘신 분은 노트를 빼앗아서? 말해주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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