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밥, 선택식과 환자일반식 빵식, 죽식 보호자식 궁금하다면 지금은 하나도 궁금하지 않지만, 먹는 것을 꽤 좋아하는 나는 첫 번째 수술 전에 환자식 메뉴가 궁금했다. 그런 분들을 위해 4박 5일 동안 먹었던 메뉴 사진을 남긴다. 총 9번을 먹었는데 두 번의 사진은 찾을 수가 없어서 7번의 식사이다. 6번은 일반식이고 1번은 수술 이후 나오는 죽식이다. 6번의 일반식 중 두 번의 아침을 빵식으로 선택해서 4번은 일반식 2번은 빵식이다. 서울대 병원밥 일반환자식, 밥과 국이 따뜻해서 괜찮아 우선 나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다. 아울러 남이 해준 밥은 아주 감사히 먹는다. 다만 집밥을 좋아하는 중년의 아줌마라 너무 조미료가 범벅이 되어 있거나 겉치레만 요란한 음식은 정말 싫어한다. 쉽게 말하면 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