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케어 구수한 맛, 고소한 검은깨와 커피맛 베스트3 꼼꼼비교

뉴케어 구수한 맛 어르신과 환자 설, 추석 선물 추천! '아이들의 냉정한 평가'와 '뉴케어 커피맛에 커피맛이 정말 날까?' 도 정리했어요.대상 웰라이프 뉴케어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은 구수한 맛입니다. 그리고 환자나 어르신들이 가장 무난하게 드시는 것을 한 개 더 꼽자면 고소한 검은깨가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에 커피맛까지 내돈내산 후기 올려봅니다.

 

뉴케어 인기 베스트

 

뉴케어 등의 영양음용제품을 처음 접한 것은 약 25년 전~ 그때 맛은

제가 영양 음용제품을 처음 접한것은 약 25년전 대학 졸업후 병원에서 인턴영양사로 일할때였습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하였기에 분명 대학 수업 중에 영양음용제품에 대해 들어보았겠지만 별다른 기억은 없고 실제 인턴생활 중 영양사 선생님들이 환자식으로 뉴케어 (당시에도 뉴케어란 이름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등을 처방하시는 것을 보고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그때는 별 맛이 없었어요. 좀 텁텁한 미숫가루 같은 느낌?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요즘 외할머니와 어머님 방문 때 주로 사가는 것이 바로 뉴케어 구수한 맛입니다. 

요즘 대상웰라이프에서 나온 뉴케어는 두유 나 우유 못지 않게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 또한 96세 할머님이나 85세 시어머님께 가끔 뉴케어 구수한맛을 사다드립니다. 두 분 모두 식사하기 귀찮으실 때 틈틈히 드시기 좋고,  영양분도 골고루 들어있기때문에 방문 선물 및 설과 추석 어르신 선물로 추천할만한 것같아요.  처음에는 남편도  "두유도 아니고 이게 뭐야?" 했는데 영양분이 풍부한 제품이고 무엇보다 노약자분에게 부족하기 쉬운 칼슘이랑 비타민도 풍부하다고 말해주니 이제는 가능한 뉴케어를 사가자고 합니다.

 

뉴케어 구수한 맛, 가장 인기가 높은 이유는?

뉴케어 구수한 맛은 비교할 필요없이 뉴케어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입니다. 특유의 구수한 맛 때문입니다. 참고로 제가 구입한 제품은 구수한맛 미니입니다. 

맛과 향은? 일단 개봉하면 구수한 냄새가 확 올라옵니다. 솔직히 먹을만합니다. 당도가 높은 일부 두유 제품보다 저는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뻑뻑하지 않습니다. 우유같은 농도라 목넘김도 좋습니다. 단 맛도 적당합니다. 솔직히 '너무 맛있다'는 아니지만 괜찮습니다. 

 

 어린이와 사춘기 아이한테도 먹여보았습니다. 둘째 아이는 처음엔 '음. 냄새 고소하니 좋은데' 하고 한 입 먹더니 '뭐야? 두유야? 난 두유 별로'하며 1/3 컵도 못 먹더군요. 솔직히 더 먹고 싶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설득했더니 나머지도 마셨습니다. 즉 아이들 입맛에 어필하는 제품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도 먹으라고 하며 먹을만은 하고 어른들은 누구나 한 컵 비울 수 있는  맛입니다. 참고로 16살 큰 아이는 몸에 좋다고 하니 늦게 일어났을때는 불평없이 아침 대용으로 쭉 그냥 한 잔 먹고 갑니다.  큰 아이는 "두유 잘 먹는 사람은 상관없고 두유 싫어하면 뉴케어도 싫어할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즉, 아주 맛있는 음료로만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분이 풍부한 식사 대용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라고 생각하신다면 사실 아주 괜찮은 맛입니다.  사실 뉴케어는 수술 후 식사대용식 또는 회복시 영양공급과 치아가 부실해 식사가 어려운 사람과 고른 영양섭취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만들어지기 시작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가면서 많은 사람들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 대용, 수험생들의 영양음료등으로 발전하면서 맛도 함께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 남편과 저는 물론 어르신들도 아침 대용으로 편하게 잘 드십니다.

 

 

영양소는? 뉴케어 구수한맛은 균형영양식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음료입니다. 영양정보 사진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탄수화물은 물론 단백질과 칼슘,칼륨,마그네슘과 철분과 아연까지 골고루 들어있어 한 잔으로도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물론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많이 나가는 제품이라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지요. 

 

뉴케어 고소한검은깨 영양성분

용량은?

저는 일부러 사이즈 비교해드리려고 사이즈 작은 것을 샀는데  구수한맛 미니는 150ml로 유리컵 한 잔 가득나옵니다. 200ml는 그보다 좀 더 되구요. 우유 한 팩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ml는 일반인들에게 좋고 뉴케어 미니는 어르신들이나 환자들이 입맛없을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즉 200ml한 개를 부담스러워하시는 양이 적은 분들은 150ml가 좋습니다. 

 

뉴케어 구수한맛 미니

 

뉴케어 고소한 검은깨, 구수한 맛에 이어 인기 2위?

솔직히 뉴케어 중 인기 2위 제품은 무엇인지 저는 모릅니다. 다만 제가 한 때 매일 들락날락거렸던 유방암 이야기 카페와 암환자 전문 카페에서 뉴케어 치면 추전 제품으로 구수한맛과 고소한 검은깨가 가장 많았습니다. 제가 뉴케어 제품을 직접 구입해서 먹기 시작한 것도 그때쯤이었구요. 저는 식욕은 사실 좋은 편이라 현재는 영양 보충을 할 필요는 없어서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 집안 어르신들께 설이나 추석때 명절 보조 선물로 사가고 집에서 아침 대용으로 필요해서 종종 삽니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다양한 맛도 사갔었는데 저는 물론 어르신들도 구수한 맛과 고소한 검은깨를 가장 좋아하셨어요. 

 

 

맛 차이를 논하자면 구수한맛은 구수한 향이 나고 고소한 검은깨는 검은깨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정도입니다. 점도 등은 비슷합니다. 맛과 향의 차이입니다. 입맛 차이가 사실 매우 주관적이라 저 같으면 궁금한 맛 몇 가지 시켜서 먹어보고 향후 좋아하는 맛으로만 시키시는 게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종이팩의 캔따개도 살펴봐주세요. 사실 저는 캔뚜껑을 잘 못땁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지만 원래도 기운이 없는 편인데다 2번의 수술을 경험하고는 기운이 많이 없어서 뚜껑도 잘 못여는 편이라 캔제품 따는 것은 잘 안합니다. 그럴리 없지만 손이 벨 것도 같구요. 저희 할머님 같은 어르신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뉴케어 200ml 종이팩 제품은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뚜껑을 열기도 쉽고 다시 닫아놓을수도 있어 편리합니다.

 

뉴케어 커피맛은 어떨까요? 커피맛이 정말 날까?

뉴케어 제품 중 그래도 어떤 기대감을 가지고 구입하는 것은 커피맛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뉴케어는 환자분이나 어르신들 영양제품으로 많이 구입하는데 환자분들중에는 수술 후 커피 먹지 말아야 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사실 늘 습관처럼 즐겨 먹었던 것을 못 먹는 것은 매우 괴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커피는 끊었지만 뉴케어 커피맛은 어떨까? 궁금하신 분들이 꽤 있으신것 같아요. 음. 뉴케어 커피맛은 커피맛보다는 커피맛 우유보다 좀 연한 맛 아니면 초코맛이 조금 나는 것 같아요. 커피맛이 조금 나지만 느끼하다는 분도 계시구요. 두유나 분유에 연한 커피믹스를 섞은 맛 같다는 분도 있구요. 사실 믹스커피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그래도 조금 비슷한 맛이 날수도 있는데 일반 커피맛과는 전혀 다르구요. 구수한 맛에 비해서 살짝 질리는 맛이라는 분도 있습니다. 즉, 커피맛을 기대하고 드시면 안되구요. 아주 약간의 커피믹스맛, 또는 커피우유맛이 첨가된 정도라고 느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뉴케어 구수한 맛이 더 나았어요. 개인취향이지만요. 

 

 

그래도 커피맛을 고집하고 싶다면, 하모닐란을 추천해요.

꼭 커피맛으로 영양음료를 섭취하고 싶으신 분은 하모닐란 커피맛을 더 추천합니다. 하모닐란은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영양음료에요. 뉴케어와는 다른 회사 제품입니다. 예전에는 병원에서 경관영양식으로 엔커버랑 하모닐란을 처방해주었는데 요새는 하모닐란만 나오는 것 같아요. 하모닐란이 작년에는 수급이 안되서 구입하지 못했는데 올해부터는 다시 물량이 풀린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하모닐란 포스팅도 하모닐란을 구할 수 있으면 한 번 올려볼꼐요.

 

뉴케어 후기 쓰다가 급 타 회사 제품인 하모닐란으로 넘어갔지만 저는 업체 후기를 쓰는 게 아니라 제가 아는 제품후기를 쓰는거라^^

 

 

뉴케어 같은 영양음료의 장점 세 가지

(1) 밥먹기 힘들고 번거로울때도 5대 영양소를 골고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 입맛 떨어지신다고 안 드시면 더 힘듭니다. 설,구정 어르신 명절선물로 잘 팔리는 제품은 다 이유가 있어요.  참고로 요즘은 수험생이나 아침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찾는 것 같습니다. 

(2) 먹기 편합니다. 아무리 좋은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다 해도 먹기 번거로우면 안 찾게 되는 것이 현대인의 특성입니다. 간편하게 따거나 뜯어서 휙 마시면 좋습니다. 양에 따라 150미리, 또는 200미리로 구분되어 있어 구입하기 편합니다.

(3) 휴대하기 좋은 점도 장점입니다. 아침에 바쁠때 가방에 쉭 넣어서 (작아서 핸드백에도 잘 들어갑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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