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만드는법 안넣으면? 차량용요소수 성분비와 판매처

요소수 만드는 법과 안 넣으면 어떻게 될까? 성분비와 판매 가격 

요소수를 만들려면 우선 정제수와 요소가 필요합니다.

차량용 성분비와 판매, 안 넣고 운행하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따져보자

난리도 아닙니다. 요소수는 디젤, 즉 경유 차량에 꼭 필요한 촉매제입니다. 다양한 디젤 차량이 있지만 무엇보다 국내 화물차 약 350만 대의 절반가량이 약 150만 대가 디젤을 사용하니 자칫하면 큰 물류대란까지 일어날 수 있는 큰 문제입니다.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 일부 승용차에도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고요. 무엇보다 요소수는 10리터당 주행거리가 약 350킬로미터 정도라 화물차에 생계가 달린 많은 기사분들에게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매일 화물을 운반하는 대형 화물차는 자주 갈아주어야 합니다.

구급차와 소방차 운행 중단으로 응급체계 비상걸릴수 있어

거기에 구급차와 소방차 운행을 위해 소방청에서도 재고를 파악해서 최대한 비축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합니다. 소방차와 구급차가 대부분 경유차이기 때문입니다. 물류대란만이 아닌 소방 구급등 안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각 소방서들도 보유 중인 요소수 중 최소량만 남기고 상급 기간인 서울소방재난 본부에 반납했다고 합니다. 더 급한일을 할 때 사용하지 못할까 봐 촉각을 세우고 관리하는 모양입니다. 무엇보다 이대로 가면 연말에 물류대란은 물론 응급체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목 차 >

1. 품귀 및 가격 폭등에 대한 실제 업계 담당자의 전망

2. 현재 국내 재고와 최근 거래량 비교

3. 12월 말까지 심각한 상황이 도래될때 언급되는 차선책과 시행시 문제점  첫째, 요소수에 물을 타서 양을 늘려쓴다  둘째, 환경기준을 바꾸어 없이도 운행하게 만든다, 즉 요소수 안 넣어도  셋째, 비료용 요소로 직접 만든다

4. 요소수 직접 만드는 법과 문제점

5. 현재 폭등 가격 평소 8000원에서 10만원선? 직구일경우 4만원에 구입?   첫째, 주유소 10곳의 가격   둘째, 중고나라와 당근마켓 현재 거래 가격

기타

품귀 및 가격 폭등에 대한 업계 관련자의 전망

늘 신경쓰지 않고 구입했던 요소수가 품귀현상에서 가격 폭등의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요소수를 전량 수입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요소수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이 지난달 15일 이후부터 '수출화물 표지'의무화 제도를 시행하면서 승 인디 될 때까지 수출을 전면 제한해버린 겁니다.  사실 '그럼 승인되면 금방 풀리겠지'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긍정적이진 않다는 것이 업계 관련자들의 말입니다. 업계 관련자들은 "수출화물 표지 의무화 제도를 빌미로 요소 수출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게 금방 풀리지 않을 것"이라며 " 문제는 중국 내에서 필요한 요소 성분도 부족하다는 것이 더 크다"라고 합니다. 지금 이 시점이 딱 수출 제한한 지 2주 후인데 앞으로도 금방 풀리지 않는다면 상황이 심각 해질 수 있습니다. 

금방 풀리지 않을까? 현재 국내 요소수 재고는?

국내에도 제조사들이 당연히 많습니다. 문제는 생산공장에서 꼭 필요한 성분인 요소를 중국에서 수입한다는 것입니다. 국내 요소 수입량의 66%는 중국입니다. 카타드 등에서도 수입하지만 중국수입양에 비하면 적습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 요소 생산의 30%가 바로 중국입니다. 이 말은 해외직구 구입 등으로 해결을 보고자 할 때 이 또한 장기적으로 해결책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요소수 시장의 1인자는 롯데 정밀화학과 kg케미컬입니다. 롯데 정밀화학과 kg케미컬이 80% 이상 공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쪽 직원들의 말을 빌리자면  롯데와 케미컬이 보유한 재고분도 2달분을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올 연말이 오기 전에 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비상이 따로 없습니다. 

필수적으로 공급되야 하는 차

참고로 모든 차에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전기차, 수소차, 천연가스차 등은 당연히 필요 없습니다. 휘발유를 주요 원료로 하는 대부분의 승용차도 필요 없습니다. 문제는 대형 트럭 특히 화물 차량 등의 디젤 차량입니다. 디젤을 사용하는 일부 승용차도 포함입니다. 이런 디젤차에 요소수가 떨어지면 시동이 안 걸리거나 출력이 제한됩니다. 

현재 판매 거래량

실제 가격이 급등하였고 불안심리가 합쳐져서 마스크 대란전처럼 사재기를 여기저기서 하는 모양입니다. 마스크 대란을 이미 겪은 한 사람으로써 정말 꼴도 보기 싫은 상황이나 저희 집같이 마스크 대란 때 가격이 내릴 거라고 버티다가 나중에 못 구해서 발을 동동 굴렀던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3일간 요소수 거래량아 10월 이전 기준 1달 판매분과 같다는 주요소가 많습니다. 그만큼 다들 촉각을 세우고 있는 거지요

지금이상태라면 12월전에 국내 필요량이 바닥날것으로 보인다

요소수 지금처럼 공급난이 심각해질 때 차선책과 실행 시 문제점

첫째, 물을 타서 양을 늘려 쓴다

요소수를 구하지 못한 디젤 차량 특히 화물차량 기사분들 사이에서는 발을 동동 구르다 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고 합니다. 그중 '물을 더 타서 쓰자'라는 말은 공공연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모든 연료가 그렇듯이 정교하게 잘 맞춰야 하는데 요소와 정제수의 함량을 마음대로 바꾸어 버리면 성분비가 달라져 자칫하면 기계가 고장 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잘못된 성분비로 배출가수 차량용 저감장치가 요소수와 물의 비율 때문에 고장 난 다면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환경 배출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해서 요소수를 안 넣어도 운행할 수 있게 하자!

현재 '요소수 안 넣으면?' 어떨까 궁금하신분들도 꽤 계실겁니다. 요소수를 안 넣으면 어떻게 될까? 이건 이번 대란이 일어나기 전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알음알음 나온 이야기입니다.

사실, 엔진 출력 소프트 웨어를 바꿔서 출력을 높이면 해당물질을 사용하지 않아도 운행은 가능합니다. 물론 이 경우 차량 운행이 요소수 없이도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발암 물질이 그대로 배출되어 환경적인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발암물질이 몇 백배 더 노출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일일이 안넣고 사용이 가능하게 만드려면 우선적으로 해당 차량의 소프트 웨어를 변경 또는 개발해야 하는 문제도 따릅니다. 즉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셋째, 비료용 또는 산업용 요소로  직접 만든다?

이 문제가 심각해지자 일부 몇몇 생산업체들은 비료용 요소나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변경해서 제작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업계 관련자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가능한지, 문제가 없는지 의견을 나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를 부정적입니다. 요소수가 필요한 장치, 즉 SCR은 섬세한 기계라 원래도 자칫하면 고장 날 수 있는데 여기에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넣을 경우 장치 자체가 고장 나 더 비용이 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SCR이 고장 나며 해당 장치를 통째로 바꾸어야 하는데 이 것도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니까요. 발암물질이 몇 백배 더 배기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무엇보다 현재 농업용 요소를 이용 차량에 필요한 요소수를 생산하는 것은 불법  행위입니다.  이와 함께 요소수 만드는 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문제점이 많은 간단 버전이지만 일단 시중에 알려진 요소수 만드는 법을 아래에 참고하시라고 문제점과 함께 같이 간단하게 적어두었습니다.

요소수 만드는 법

차량용 요소수 성분비를 보면 정제수 67%에 요소수 32%입니다. 즉 가장 중요한 물질은 위의 두 개이고 이를 섞어서 만듭니다. 이 글을 찾아보시는 분들은 저처럼 농업 비료로 사용되는 요소로 만들어 보려고 시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주의해야 하는 것은 농업 비료로 사용되는 요소는 불순물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차량용 요소수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결국 그러면 도루아미타불입니다.  비율도 좀 더 정확해야 하는데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어찌됐건 당면한 상황이 당장 끝날 것이 아니라 자체 생산을 고민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차량용 성분비를 찾기보다는 아래 문제점부터 먼저 인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 여기에 밝혀지지 않은 몇몇 공정과 비율의 미세하게 다르기 때문에 일반인이 만드는 것은 어렵다.

둘째, 현재 공정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차량용 요소를 구할 수 없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비료용 요소를 사용해서 시도해보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비료용 요소는 디젤 용소수에 사용된 요소와 다른 코팅이 되어 있어서 똑같은 물질이 아니라고 보셔야 합니다. 

셋째, 일반 비료용 요소와 물, 즉 수돗물을 섞어 만들다면 이 두 물질의 정제되지 않은 중금속이 SCR장치에 붙어서 장치 고장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몇 백만 원의 장비가 망가지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평상시 8000원에서 9000원이었던 제품이 현재는 10만원까지도 판매되고 있다.

현재 가격 폭등, 실제 가격은?

10월 중순 전 기준으로 보통 온라인 쇼핑몰에서 10리터에 1만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10월 말 매체에서 가격과 품귀현상 운운하자 2배로 쉽게 뛰어올랐는데 지금은 2배가 아닌 10만 원 선까지도 폭등하였습니다. 거의 부르는 게 값인 정도입니다. 10월 만해도 "친구가 화물차 운행합니다. 가진게 좀 있다고 하니 냉큼 와서 모두 가져가 버리네요"라는 카페글에 "밥 한 끼 꼭 얻어먹으세요" 정도였는데 이젠 "한우로 꼭 얻어먹어야 합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일단 가격이 폭등했다는 것을 알고 지금 실제 구하기가 어렵다는 관점으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가격을 생각하시면 헉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10L당 1만 원이었던 요소수는 해외 직구로 3,4만 원 가격으로 11월 초까지는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다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사실 이 가격도 비싼 것인데 국내 가격이 열 배 정도로 폭등한 상태라 소비자로서는 직구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주유소 요소수 가격 10곳 전화해보니

며칠 전인 10월 29일 날 주유소 10곳에 전화해보았습니다. 보통 가격이 10L에 8000원에서 1만 2000원 선이었는데 이날 전화해보니 가장 가격이 낮은 곳이 1만 7000원이었습니다. 최고가는 2만 7000원입니다.  즉 대충 해도 2배 정도 오른 것입니다. 하지만 11월 4일 현재는 그보다도 훨씬 더 뛰었습니다. 주유소에서는 구입하기 힘든 경우도 많고요. 온라인에서도 10리터에 9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중고나라와 당근 마켓에 거래되는 가격을 알아보니

일단 중고나라에서는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내용들이 올라옵니다. 사실 저는 마스크 품절 사태가 오버랩됩니다. 가격도 매우 비쌉니다. 판매하시는 분마다 다르지만 10리터에 15만 원까지 부르는 분도 있습니다. 10L 한통에 7만 원 올리신 분에게도 댓글이 10개 넘게 달려 있습니다.  한정 판매라며 디젤 애드블로 요소수 10리터 100개 한정으로 39900원을 올리신 분께는 수도 없이 댓글이 달려있네요.  유록스 12개 AD블루 8개 모두 합해서 160만 원에 내놓으신 분도 있습니다.

 당근 마켓은 오늘은 구입 원합니다만 수두룩하고 실제 거래는 별로 안보입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경기도입니다. 어제 판매된 것은 10리터에 4만 원도 있고 같은 용량인데 유록스것과 폭스바겐 정품 8만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서글프지만 10만 원에 판매된 것도 많습니다. 블루킹 제품과 현대모비스 제품, 유로파와 유록스 등등 모두 10만원에 팔렸네요. 미쉐린 프리미엄은 3.5리터가 4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오터스 제품은 8만 원, 그리고 또 현대모비스 제품도 9만 원에 거래가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믿을 만한 제품인지와 합법적인 거래인가입니다. 해당 내용은 여기서는 주제와 벗어나 패쓰합니다. 

중고나라와 당근마켓에도 판매글이 많다

세 번째 인터넷 온라인 판매 가격 동향은 

쿠팡이나 옥션에 최저가로 판매되는 제품들도 있던데 실시간으로 재고가 떨어지거나 가격이 변동이 있어서 그 부분은 다시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꽤 많은 업체가 예약 대기로 걸어놓거나 터무니없이 비싼 22222222 이렇게 가격을 올려두었습니다. 변동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제도 한 업체에서 10리터 889000원 판매 가격으로 현재 예약판매가 올라와 있더군요.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업체 또한 어제 아침까지는 예약판매가 아닌 보통 주문하듯 주문 가능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어제 아침까지는 해당 가격에 주문되었고 보통 빠른 주문으로 보통 2,3일 이내에 받을 수 있던 곳입니다. 

이외 직거래 방법을 찾아보시는 분이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어제는 Q텐 앱 깔고 직구하면 20리터 43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친한 지인분들이 화물차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급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리하면서도 막막하네요. 마스크 대란 사태처럼 더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가 나중에서야 겨우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서 화도 나고 조급해집니다.  지인들도 겨우 여기저기서 급한 불 끌만큼만 구하긴 했는데 다들 열 받는 눈치입니다. 좀 더 빨리 정부에서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국가적 차원에는 중국 외에 타 나라의 요소수를 수입해야 하는데 세계적으로 중국 외 많이 생산하는 인도네시아마저도 수출을 현재 제한하고 있습니다. 즉 각 나라 모두 비상인 상황입니다. 러시아 수입은 1월이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소수 정관수술가격은 연관 게시물에 적어두었습니다.

당근마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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