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방역패스 버스대절과 종교시설 이용시 사적모임 적용할까

코로나 결혼식 돌잔치 방역 패스 기준, 버스 대절 가능할까?

결혼식과 돌잔치 인원과 운영시간 제한 기준

오미크론 유입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새로운 특별방역 후속조치를 발표했습니다. 4단계. 2단계, 위드 코로나 등 계속되는 상황 변화로 사적 모임 기준 및 적용 시설 등이 바뀌는 사람들은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저 또한 어제 꼼꼼하게 발표된 후속조치를 읽어보고야 정리가 되더군요. 여기서는 결혼식과 돌잔치 관련 내용만 정리해보았습니다. 

 

Q1. 결혼식장과 돌잔치 시설, 장례식 접종 증명, 음성 확인 의무 적용 시설일까?

A. 아니오. 결혼식장과 돌잔치 시설은 접종 증명, 음성 확인제 미적용 시설입니다. 다만 공동 방역수칙은 적용됩니다. 공동방역수칙은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실내 전원 마스크 착용, 매일 주기적 환기를 시키고 소독을 하면 됩니다.

 

 

Q. 사적 모임 제한, 돌잔치와 결혼식, 장례식도 사적 모임이 아닌가요?

A. 아니오. 국민적 정서로는 사적 모임이라 할 수 있지만 코로나 방역 수치 기준하에서는 행사에 해당됩니다.  아래 예시는 돌잔치만 있지만 결혼식과 장례식을 같은 카테고리로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Q3.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이용 기준 인원은 어떻게 되나요? 기준이 바뀐 것이 아닐까 헷갈려요.

A. 돌잔치, 결혼식장, 장례식장 이용 가능 대상은 아래 세 가지 중 하나이면 됩니다.

첫째, 접종자와 미접종자 상관없이 100명 미만이면 됩니다.

둘째, 접종 완료자만 이용 시 500명까지 가능합니다.

셋째. 기존 기준인 접종 완료자 201명과 미접종자 49명까지도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처럼 행사 관계자와 결혼식 당사자 주례자, 사회자 등 해당 행사에 필수적인 인원은 이용 기준 인원에서 제외됩니다. 

 

Q. 본가가 지방인데 서울에서 결혼합니다. 버스 대절 시 많은 사적 인원이 함께 차량에 탑승하는데 괜찮은가요?

A.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적 모임에 해당되지 않으니 제제를 받지도 않습니다. 사적인 관계자가 같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나 이는 사적모임 기준이 아닌 교통수단 이용자로 본다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Q.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식사는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대절 버스 안에서 음식 섭취는 가능한가요?

A. 결혼식장 돌잔치, 장례식장에서 식사는 가능합니다. 다만 원래 방역수칙 기준을 준수하면서 동시에 아래 기준을 정확하게 이행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고 이해하시는 편이 더 빠릅니다. 다만 버스 대절 시 음식 섭취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법적 조치까지는 가지 않으나 현재 위의 문구만 봐도 동일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밀집한 상태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코로나 19 감염 위험성을 높이는 일입니다. 오비크 론까지 난리를 치는 상황에서 굳이 위험성 높은 일을 행사에서 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Q. 독실한 종교가 있습니다. 종교시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데 방역기준을 종교단체 기준을 따라야 하나요 아니면 결혼식장 기준을 따라야 하나요?

A. 종교시설을 종교의 목적이 아닌 결혼식장으로 빌려서 이용한다면 그 시간 그 장소는 해당 목적, 즉 결혼식장 기준에 따르시면 됩니다. 다만 결혼식 후 별도의 공간에서 먹는 식사는 식당 방역 수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식당 방역수칙보다는 결혼식장 방역수칙이 혼주 입장에서는 훨씬 낫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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