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을 갔어요. 침대를 구입하기 목적이지만 얼마 안 남은 부모님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 때문에 평소 눈여겨보지 않던 주방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사실 이케아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알뜰한 가구를 많이 사가는 가성비 가구점으로 많이 언급되지만 눈썰미 있는 주부들 사이에서 이케아 주방은 가성비 끝판왕으로 더 잘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이케아 주방에서 본 가장 고가의 주방 콤비네이션인 이케아 메토드 보드뷘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미 언급했다시피 부모님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 중 주방은 LG LX 지인에서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하지만 lx지인 인테리어 실제 상담 시 느낀 건 구매자가 주방 인테리어에 대해 '아는 만큼 요구할 수 있다!' 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케아 ..
34평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친정부모님이 싱크대와 화장실 인테리어 공사, 그리고 도배를 새로 합니다. 싱크대와 화장실은 고민 끝에 lg lx지인 인테리어에서 진행하기로 했고 도배만 별도로 도배 전문 업체에서 합니다. 인테리어 업체를 통한 도배 견적은 대부분 300만 원정도 말씀하시던데 직접 연락하니 훨씬 가격이 낮아서 도배 전문업체에 부탁드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도배관련 결정할 때 주의할 점과 확인할 점 등에 대해 정리했고요. lg LX지인 인테리어와 한샘 견적까지 정확히는 네 곳의 견적이 궁금하시면 아래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물론 자재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겠지만 평균적인 가격을 알려달라고 말씀드렸으니 대강의 금액을 알기에는 좋은 자료입니다. lx 지인 인테리어로 아파트 리모델링 결정, 견적비용 및 ..
저희 친정부모님이 집을 부분 리모델링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결혼 직전부터 살던 곳인데 이미 인테리어를 한 지 20년이 지났더라고요. 사실 부모님은 거실의 실크 벽지의 일부가 좀 까져서 그게 신경이 쓰이시던 차, 같은 아파트 단지에 모델하우스가 열렸어요. LG 자회사? 인 Lx지인이 인테리어한 집인데 정말 깔끔하고 이쁘더라고요. 30평대 올수리 견적부터 화장실, 싱크대 도배 각각의 아파트 리모델링 견적까지 차례대로 설명해드릴게요. 32평, 34평 올수리 견적 34평은 샷시부터 도배, 싱크대, 화장실 2개, 몰드랑 걸레받이까지 올수리 할 경우 5천에서 6천만 원 예상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문제는 약 3주의 수리기간 동안 부모님의 짐은 물론 부모님도 다른 곳에 가서 거주하셔야 된다는 이야기지요..
내가 내야할 종부세를 인터넷으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9월은 1가구 1 주택의 경우 공동명의로 집을 소유했던 가정도 단독명의 형태로 변경해서 납부할 수 있는 기간이라 한 번 더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세액공제를 더 받을 기회일 수 있으니까요. 이 편은 실전 편이고 개념 설명과 예시는 아래 링크에 연결해 두었습니다. 바뀐 종부세에 대한 내용과 명의를 공동이냐 단독이냐 변경에 따라 65만 원 부터 160만 원까지 감면되는 예시가 적혀있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종부세 계산기 공동명의 단독 변경시 160만원 감면 핵심포인트 종부세 계산기 공동명의 단독 변경시 160만원 감면 핵심포인트 바뀐 종부세법으로 인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시기입니다. 2020년 개정된 종부세법에 의해 올해는 ..
바뀐 종부세법으로 인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시기입니다. 2020년 개정된 종부세법에 의해 올해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종부세를 공동명의로 납부할 것인지 아니면 단독 명의로 납부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명의자의 연령과 주택 소유기간에 따라 크게는 수백만 원까지 차이가 생길 수 있어 꼼꼼하게 따져야 유리합니다. 종부세는 소유한 토지와 주택에 대해 국가가 누진세를 적용하여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종합부동산 세법이지요. 사전적인 정의는 재산세의 하나일뿐이지만 실질적으로 주택이 자산의 대부분인 대다수의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가장 큰 세금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바뀐 종부세에서 자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요모조모 더 따져봐야 합니다.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알아야 할..
12주 전에 생각지도 않은 노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부부입니다. 50대 초반의 남편은 지난주 토요일 화이자로 2차 접종을 마쳤고, 저는 오늘 오전 화이자로 2차 접종을 했습니다. 남편 백신 주사 접종 후 바로 후기를 올릴까 하다가 제 주변에서도 교차 접종은 저희 부부가 처음이라 제 상태까지 확인하고 올려봅니다. 1. 접종 전 준비물 2. 화이자 2차 접종 주의사항 3.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시간대별 상세 후기 -.부작용은?? 1. 백신 접종 준비물 (1) 주민등록증 가져가야 합니다. 누구인지 확인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은 필수 입니다. (2) 접종부위 노출이 쉬운 의상으로 입고 가세요. 저는 1차때 버석 버석 거리는 쓱 안올라가는 남방 입고 갔다가 결국 주사 맞는 쪽 ..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해 궁금한 점들 저희 부부는 이번 달에 교차 접종을 합니다. 저야 늘 집에 있어서 상관이 없는데 남편 회사에서는 7월을 기점으로 회식이 조금씩 부활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은 술을 안 좋아해서 코로나로 맥주 한 잔 먹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려 편안했는데 이후에는 회사일로 소수 인원의 술자리에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할지도 몰라 신경이 쓰이는 눈치입니다. 7월부터 수도권 개인적 모임 인원제한이 6명으로 늘어납니다. 4인 이하로 제한되었던 모임 인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멈춰졌던 일상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다시 조금씩 옛 모양새를 찾아가는 일환이라고 생각하다가도 개인적으로는 꺼림칙합니다. 저나 남편이 원하는 대로 아니 여태까지처럼 최소한 회사에서 술자리는 없었으면..
아이가 수험생입니다. 공부를 하려고 하는 마음이 보여서 그래도 기특하긴 한데.. 너무 늦게 자니 많이 피곤해하네요. 저는 제가 최근 몇 년 아팠기에... 제 허약체질 비스름한 아이가 피곤해하는 게 너무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아이 알뜰하게 챙기는 지인에게 물어보았더니 글루콤을 사다 먹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처럼 좋은 엄마 노릇해보려고 약국에 갔더니.. 제가 수술 후에 먹었던 고영양 비타민이라고 알고 먹었던 제품이 바로 글루콤이네요. 문득 반가워서. 온누리 약국 구입부터 먹는 방법, 효과 등등을 리뷰해봅니다. 개인적으로 큰 아이는 제가 첫 번째 수술하고 또 두 번째 수술하는 사이가 사춘기의 절정기였어요. 원래 순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춘기라는 것이 엄마에겐 영 반가운 손님은 아니지요. 하지만 뒤돌..
'생야채를 많이 먹는 사람은 한 달에 한 번은 구충제를 먹으라고 하던데..'구충제는 봄가을, 식전에 먹는 것이 정답?' 일반인들의 궁금증부터 '해년마다 구충제를 먹었는데 올해는 현재 항암 중이라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현재 방사 중인 게 구충제 먹어야 될까요?'라는 치료 중인 분들의 궁금증까지 정리했습니다. 지난번 정기검진 때 놀바덱스를 구입하면서 진열대에 있던 구충제를 같이 구입했어요. 원래도 봄가을에 한 번씩 먹는데 올해는 깜빡잊고 안 먹었던 게 기억이 나서입니다. 먹는 김에 일반인이 궁금한 구충제 복용법과 적정 시기 등 구충제 관련 정보와 그리고 제가 암환자라 암환자의 구충제 복용법은 뭔가 더 주의해야 하는지까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일반인이 구충..
지난주 서울대 병원에 월, 화, 목, 금 갔습니다. 유방외과, 산부인과, 소화기내과까지 바쁜 한 주였습니다. 오전에 검사를 하는 경우도 오후에 하는 경우도 있어서 좋든 싫든 점심을 해결해야 상황이 종종 생겨 서울대병원 혜화 푸드코트인 대한 외래 식당가를 자주 갔네요. 운영시간부터 메뉴랑 가격을 가능한 상세하게 적어봅니다. (*사족이지만 지난 주에 2년 6개월, 재발 후 1년 6개월 검사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교인도 아닌데 서울대 병원 교회에 가서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재발 때 충격이 너무 커서인지.. 아직도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갈 때는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걱정이 됩니다. 결과를 들으러 가서 교수님 입술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제 모습은 (만화 속에서 무언가 집중할 때 갑자기 눈과..
저는 7월이면 아스트라 백신 2차를 맞습니다. 저는 1차 때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어요. 으슬으슬 춥고 주사 맞은 곳이 며칠 아팠다 정도였습니다. 다만 남편은 많이 아팠었어요. 엄살도 없는 사람인데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서 자고 또 자고, 알아서 약 챙겨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타이레놀은 시간 맞춰 먹더군요. 저녁에는 뜨끈뜨끈한 상태로 계속 자서..제가 걱정돼서 이마에 손도 올려놓아보고 다리도 뻐근하다고 해서 주물러도 주었답니다. 다행히 아프기 시작해서 약 24시간 정도는 내내 열이 나다가 그 이후에는 씻은 듯이 사라졌어요. 사실 코로나 백신 관련 이전 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는 남편이 꽤 열이 났어도 이미 주변에 백신을 맞은 또래 지인들이 많았기에 당황하지는 않았었어요. 몇 번 글에서 언급했..
코스트코를 갈 일이 생겨 꼭 사 가지고 와야 할 품목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무거운 것을 잘 못 드니 불고기랑 과일 두어 개 정도면 되겠고, 이왕 가는 김에 아이들 여름 매트리스 커버와 쿨베개(아이스 배게)또는 쿨매트리스를 살펴보아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거의 6개월만에?) 단짝 친구랑 집에서 한 시간 남짓 걸리는 광명 코스트코에 도착했습니다. 전 쇼핑에 큰 흥미가 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절친도 저도 각자가 삶 속에서 바쁜 사람들이라 늘 바쁘게 통화하고 어쩌다 봐도 바쁜데 코스트코 쇼핑을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가면 그 몇 시간만큼은 친구랑 오롯이 둘이 있을 수 있어 코스트코를 친구가 가자고 할 때 꼭 따라가는 편입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고요. 여름 베개와 이불을 보기 전에 제일 먼저 제가 꼭 코스..